영종국제도시 해안도로 미개통 구간 10월 착공..2024년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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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국제도시 해안을 일주하는 순환도로 가운데 유일한 미개통 구간 '미단시티 진입도로' 공사가 곧 착공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10월 미단시티 진입도로를 착공, 2024년 말 준공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강영훈 영종청라계획과장은 "미단시티 진입도로 건설공사가 계획대로 오는 2024년 말에 차질 없이 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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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 영종국제도시 해안을 일주하는 순환도로 가운데 유일한 미개통 구간 ‘미단시티 진입도로’ 공사가 곧 착공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10월 미단시티 진입도로를 착공, 2024년 말 준공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영종하늘도시, 미단시티, 한상드림아일랜드 등에 대한 접근성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이 도로공사는 중구 중산동~운복동 길이 2.99㎞, 폭 15m 왕복 2차로로 기본·실시설계가 완료된 상태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자동차로 15분가량 걸리던 시간이 3분대로 단축되고 영종해안도로 54㎞ 전체가 연결된다.
총사업비 450억원 가운데 이미 투입된 시비 30억원을 제외한 420억원 중 절반인 210억원을 국비로 지원받는다. 올해 90억원을 교부받았으며 오는 2022∼2024년 120억원을 나눠 받는다.
강영훈 영종청라계획과장은 “미단시티 진입도로 건설공사가 계획대로 오는 2024년 말에 차질 없이 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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