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양키스 승리, 토론토 패배..AL 와일드카드 경쟁 점입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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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를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순위 다툼을 벌이고 있는 보스턴 레드삭스, 뉴욕 양키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희비가 엇갈렸다.
보스턴과 양키스가 연승행진을 이어간 반면 토론토는 뼈아픈 패배를 당하며 와일드카드 3위로 밀려났다.
이날 경기 전까지 와일드카드 공동 2위였던 양키스와 토론토는 승패가 엇갈리면서 순위도 바뀌었다.
매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바뀌는 살얼음판 다툼 속 와일드카드를 차지하기 위한 세 팀의 경쟁도 날로 치열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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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 양키스 단독 2위..토론토는 3위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를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순위 다툼을 벌이고 있는 보스턴 레드삭스, 뉴욕 양키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희비가 엇갈렸다. 보스턴과 양키스가 연승행진을 이어간 반면 토론토는 뼈아픈 패배를 당하며 와일드카드 3위로 밀려났다.
보스턴은 23일(한국시간) 미국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홈 경기에서 12-5로 승리했다.
에이스 크리스 세일이 5이닝 2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고, 타선에선 카일 슈와버가 홈런 2방 포함 3안타 4타점으로 활약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장단 14안타를 뽑아내는 화력쇼를 펼친 보스턴은 메츠를 제압하고 7연승을 질주했다. 와일드카드 1위 자리도 사수했다.
같은 날 양키스도 약체 텍사스 레인저스에 역전승을 거두고 3연승을 달렸다.
5회초까지 0-3으로 끌려가던 양키스는 5회말 2점을 추격한 뒤 6회말에도 1점을 더해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양키스는 8회말 글레이버 토레스의 역전 적시타와 게리 산체스의 2점 홈런 등을 묶어 대거 4점을 획득,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쟁팀이 승리를 거둔 반면 토론토는 탬파베이 레이스에 패했다.
2번째 투수로 나온 로스 스트리플링이 3회에만 6실점하며 흐름을 내준 토론토는 6회 1점을 만회하는 것에 그치며 1-7로 패했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멀티히트를 때리며 고군분투했지만 패배를 막는데는 역부족이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와일드카드 공동 2위였던 양키스와 토론토는 승패가 엇갈리면서 순위도 바뀌었다. 양키스가 토론토에 반 경기차 앞선 단독 2위가 됐고, 토론토는 3위로 내려앉았다.
세 팀은 이제 9~10경기 밖에 남겨두지 않았다. 매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바뀌는 살얼음판 다툼 속 와일드카드를 차지하기 위한 세 팀의 경쟁도 날로 치열해지고 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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