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주민편의시설 증대로 지역주민 큰 호응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 해결에 앞장..주민들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

고흥군, 관내 유휴 부지를 활용한 주차장 조성.

전남 고흥군은 군민편의 증진을 위해 주민편의시설(도로, 주차장, 산책로)을 다수 조성 중이라고 밝혔다.

23일 고흥군에 따르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고흥 홍교~차이나타운 간 도로 확포장공사, 유휴 부지를 활용한 주차장조성, 고흥천변 산책로 조성, 남계어울마당 조성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조성하고 있다. 사업들이 완료되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로 폭을 13m로 확장 중인 고흥읍 홍교다리에서 차이나타운 구간은 교통체증 해소와 구도심과 신도심을 연결해주는 역할로 구도심 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최근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있는 도심지 유휴부지를 활용한 주차장 조성사업은 현재까지 고흥읍 내 주차장 4개소(114면)를 조성 완료했고, 연내 고흥·도양읍 9개소(160면)를 추가로 조성완료 할 예정이다.
특히, 빈집 등 유휴부지를 활용한 만큼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범죄우범지역 해소와 교통 혼잡을 크게 개선해 주민들의 호응도가 아주 높다.

아울러 고흥천변 주변으로 휴식공간인 남계어울마당과 연계한 공용터미널에서 고흥고교 간 1.4km 구간에 산책로가 조성 중에 있어, 군민 건강증진 기여와 보행자 안전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송귀근 고흥군수는 "군수 취임한 후 불편함을 알면서도 오랫동안 방치해 큰 불편을 줬던 숙원사업부터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었다"며 "공사기간 중 지역주민들의 안전과 소음으로 인한 방해가 되지 않도록 공사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여러가지 불편을 감수하고 협조해 주신 지역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나혼산' 기안84 끝까지 감싼 남궁민 재조명…박나래 질문엔 비판☞ 여고생 콘돔 사간 뒤 찾아온 엄마…"임신하면 책임질 거야?"☞ '암 투병' 민지영 "입원 하루 전, 겁난다…남편은 연고도 안 사줘"☞ 사망한 남편 묘비에 "간통남"이라 새긴 英 아내…아들도 동조☞ 김구라, 둘째 출산 2개월 전…'2세 가능성' 언급되자 보인 반응

고흥(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