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셋 유부남 60대 佛 대선 후보 20대 보좌관 파파라치샷 찍혔다

홍창기 2021. 9. 2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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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셋을 둔 유부남 60대 프랑스 대선 후보와 이 후보의 20대 보좌관의 해변 포옹 사진에 프랑스가 발칵 뒤집어졌다.

프랑스 대선 후보인 에리크 제무르와 그의 보좌관이 사라 크나포 얘기다.

오늘 23일 프랑스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프랑스의 한 주간지는 '제무르와 그의 아주 가까운 여보좌관'이라는 제목을 달아 대선 후보 제무르가 자신의 정무 및 커뮤니케이션 보좌관인 사라 크나포라는 여성의 어깨를 왼손으로 감싸고 있는 장면을 담은 사진을 표지에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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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제무르측 "사생활 침해" 겁먹지 않을 것
크나포와 연인 관계 부인은 따로 하지 않아
[파이낸셜뉴스]
에릭 제무르 프랑스 대선 후보가 자신의 정무 및 커뮤니케이션 보좌관인 사라 크나포라의 어깨를 왼손으로 감싸고 있는 사진. /사진=파리스 마치 트위터 캡처

자녀 셋을 둔 유부남 60대 프랑스 대선 후보와 이 후보의 20대 보좌관의 해변 포옹 사진에 프랑스가 발칵 뒤집어졌다. 프랑스 대선 후보인 에리크 제무르와 그의 보좌관이 사라 크나포 얘기다. 이 사진이 공개된 후 프랑스 SNS(소셜 미디어)에서는 둘이 사귀는 게 맞다는 반응이 올라오고 있다.

오늘 23일 프랑스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프랑스의 한 주간지는 '제무르와 그의 아주 가까운 여보좌관'이라는 제목을 달아 대선 후보 제무르가 자신의 정무 및 커뮤니케이션 보좌관인 사라 크나포라는 여성의 어깨를 왼손으로 감싸고 있는 장면을 담은 사진을 표지에 게재했다. 이 사진은 지난 18일 남프랑스의 한 해변에서 찍혔다.

에릭 제무르. /사진=로이터뉴스1

제무르는 일간 르피가로 논설위원을 거쳐 방송사 시사 프로그램 진행자로 인기를 끌고 있다. 그는 정치 활동과 정식으로 출마 선언을 하지 않았지만 대선 후보 여론 조사에서 11%의 지지율을 얻고 있다.

제무르는 변호사인 아내 밀레네 치치포르티흐와 사이에 세 자녀를 두고 있다. 크나포는 미혼이다.

사진이 공개되자 제무르는 "사생활 침해다. 나는 겁먹지 않을 것이다"고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올렸다. 하지만 제무르 측은 크나포와 연인 관계가 아니라는 언급은 따로 하지 않았다.

사라 크나포. /사진=트위터

#프랑스 #연인 #스캔들 #유부남 #대선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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