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추석연휴 닷새간 202명 확진.."지체없이 검사받아달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에서는 2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추석 연휴였던 최근 닷새 간 200명을 웃도는 감염 사례가 발생했다.
23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평균 잠복기가 5~7일이어서 감염되더라도 검사상 음성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며 "타지역을 방문한 시민이나 타 지역 친척, 지인이 방문해 접촉한 시민들은 증상이 있으면 지체 없이 선별검사를 받아달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에서는 2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추석 연휴였던 최근 닷새 간 200명을 웃도는 감염 사례가 발생했다.
23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8명 중 20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7명은 감염원을 조사 중이다. 나머지 1명은 해외입국자다. 접촉자 감염사례 중 15명은 가족으로부터, 4명은 지인으로부터, 1명은 직장 동료로부터 전파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3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던 서구의 한 시장에서는 n차 감염으로 3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들은 모두 상인 가족으로, 보건당국은 해당 시장 상인 전체에 대한 재검사를 실시 중이다.
추석 연휴 기간이었던 최근 닷새간 확진자 202명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하루 평균 40명이다. 이 중 72명은 병원에 입원했고 130명은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해 치료를 받고 있다.
코로나19 1차 예방 접종은 2만8,580명이 마쳤으며 1만4,657명은 예방 접종을 완료했다. 이상 반응은 575건 보고됐으며 이중 1건은 사망사례다.
부산 찾았다가 부산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된 타지역 거주자는 8명으로 집계됐다. 타 지역에서 감염돼 온 부산시민은 현재까지 5명(연휴 기간 중 3명)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평균 잠복기가 5~7일이어서 감염되더라도 검사상 음성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며 “타지역을 방문한 시민이나 타 지역 친척, 지인이 방문해 접촉한 시민들은 증상이 있으면 지체 없이 선별검사를 받아달라”고 말했다.
부산=조원진 기자 bscity@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천장 무너져 집안이 물바다.."아기 안고 울면서 도망"
- 진중권 '이재명 대장동 의혹, 단군 이래 최대 비리…제2의 조국 사태 될듯'
- [영상]아이 있는 지하철서 마리화나 '뻐끔'…아빠가 항의하자 흉기 위협
- 재산 4,900만원 장제원 아들 노엘…'고가의 벤츠만 모는지 의문'
- 얀센 돌파감염, 모더나의 6.6배…백신 맞아도 불안한 예비군·민방위
- ‘오징어게임’ 美 넷플릭스 1위한 날 이병헌이 한 행동
- 10억 받던 ‘학폭’ 쌍둥이 이재영·다영, 1억에 그리스 간다
- 대장동 논란에 경기도 전 대변인 'LH와 전면전 치룬 이재명 성과'
- '中 과학자, 팬데믹 이전부터 코로나 변종 박쥐실험' 파장
- 이재명 “수박 기득권자들”… 이낙연측 “호남인 혐오하는 일베 용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