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늦둥이 둘째 출산 소식 뒤늦게 알린 까닭은

김명일 기자 2021. 9. 23. 13:4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송인 김구라. /뉴시스

방송인 김구라(51)가 늦둥이 둘째를 얻었다. 김구라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3일 복수의 언론을 통해 “김구라 부부가 추석 전에 2세를 출산했다”라고 밝혔다.

정확한 출산 시기는 공개하지 않았다. 김구라의 아들이자 가수 겸 방송인인 그리(본명 김동현)와는 23살 터울이다.

김구라는 2015년 이혼한 뒤 지난해 12살 연하 일반인 A씨와 재혼했다.

김구라 아내 A씨는 출산 이후 현재 경기도 일산의 한 병원에서 산후조리 중이며, 김구라는 아내 곁에서 산후조리를 돕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의 성별 등 기타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A씨의 출산 소식은 이달 초부터 연예가에 퍼졌으나 김구라 측의 요청으로 보도가 미뤄져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구라 측은 당시 아이가 예정보다 일찍 태어나 인큐베이터 치료를 받고 있다며 보도를 미뤄줄 것을 요청했다고 한다. 현재 아이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구라와 동갑인 방송인 박명수는 이날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얼마 전 산부인과에서 (김구라를) 봤다는 말이 있었는데 부담이 될까봐 물어보지는 않았다. 너무 잘됐다”라며 “(김구라가) 저랑 동갑인데 늦둥이를 낳았다. 얼마나 귀엽겠냐. 친구로서 동료로서 축하드린다”라고 했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