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20개월 여아 성폭행 살해범, 절도 혐의 추가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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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20개월 여아를 성폭행하고 학대해 숨지게 한 20대 남성이 도주 과정에서 절도 행각까지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9살 양 모 씨는 지난 7월 대전 대덕구 주거지에서 학대 의심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하자 맨발로 도주하는 과정에서 이웃집에 들어가 신발을 훔친 혐의 등으로 추가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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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20개월 여아를 성폭행하고 학대해 숨지게 한 20대 남성이 도주 과정에서 절도 행각까지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9살 양 모 씨는 지난 7월 대전 대덕구 주거지에서 학대 의심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하자 맨발로 도주하는 과정에서 이웃집에 들어가 신발을 훔친 혐의 등으로 추가 기소됐습니다.
양 씨는 대전에 있는 다세대주택에서 사실혼 관계에 있던 정 모 씨의 친딸을 학대해 숨지게 하고, 아이스박스에 시체를 유기한 혐의로 체포돼 대전지법에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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