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의 한국양궁, 세계선수권도 싹쓸이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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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 한국양궁이 2021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전 종목 석권을 눈앞에 뒀다.
양궁 리커브대표팀 김우진(청주시청)-안산(광주여대)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양크턴에서 펼쳐진 대회 혼성단체전 준결승에서 일본을 세트점수 5-1(37-37 38-36 39-37)로 따돌리고 결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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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리커브대표팀 김우진(청주시청)-안산(광주여대)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양크턴에서 펼쳐진 대회 혼성단체전 준결승에서 일본을 세트점수 5-1(37-37 38-36 39-37)로 따돌리고 결승에 올랐다. 터키를 꺾은 러시아와 금메달을 놓고 결승전을 펼칠 김우진-안산이 금메달을 획득하면 한국양궁은 혼성단체전이 처음 도입된 2011년 이탈리아 토리노대회부터 6회 연속 정상에 서게 된다.
남녀 단체전에서도 무난히 결승 진출을 이뤘다. 다만 안산-강채영(현대모비스)-장민희(인천대)가 나선 여자단체전 준결승은 꽤 치열했다. 한국은 프랑스와 슛오프까지 치르는 접전 끝에 5-4(53-57 51-54 54-53 55-53 28-28)로 이겨 결승에 올랐다. 양 팀은 슛오프에서 28점으로 동률을 이뤘지만, 장민희의 화살이 과녁 중심부에 좀더 가까웠다. 2017년 멕시코시티대회 이후 4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리는 여자대표팀의 단체전 결승 상대는 브라질을 누른 멕시코다.
오진혁(현대제철)-김우진-김제덕(경북일고)이 나선 남자대표팀은 단체전 준결승에서 대만을 6-2(53-57 57-52 56-51 57-56)로 꺾고 미국과 결승에서 맞붙게 됐다.
이번 대회 남녀·혼성단체전 결승은 모두 25일 오전 펼쳐진다. 2년 전 네덜란드 스헤르토헨보스대회에서 금메달 1개(혼성단체전)에 그쳐 자존심을 구겼던 양궁 리커브대표팀이 이번에는 명성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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