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찾아가는 한방진료 서비스 주민들 만족

김종효 2021. 9. 23.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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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의 찾아가는 방문 한방진료가 의료기관 방문 치료가 어려운 지역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의료기관에 방문하기 어려운 만성질환자, 독거노인 및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방문 한방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방문 한방진료는 공중보건한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가 팀을 구성, 주 2회 이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침·뜸, 한방약제 처방 등으로 한방진료를 해주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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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의 '찾아가는 한방진료 서비스', 공중보건한의사가 병원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직접 찾아가 한방진료를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의 찾아가는 방문 한방진료가 의료기관 방문 치료가 어려운 지역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의료기관에 방문하기 어려운 만성질환자, 독거노인 및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방문 한방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방문 한방진료는 공중보건한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가 팀을 구성, 주 2회 이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침·뜸, 한방약제 처방 등으로 한방진료를 해주는 서비스다.

혈압·혈당 기초검사, 건강교육, 정신·치매서비스 연계 등 포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대상자의 질환과 체질에 맞는 진료는 물론 건강관리법, 생활동작 훈련을 지도하며 환자 스스로가 건강관리에 나설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하고 있다.

방문 한방진료 서비스를 받고 있는 대상자들도 어려운 입장을 알아 주며 찾아와서까지 살펴주는 서비스에 만족감을 표시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찾아가는 방문 한방진료를 통해 아프셔서 병원에 방문하지 못하는 주민들의 건강도 챙겨나가겠다"며 "많은 주민들이 이 서비스를 만족해하시는 만큼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고 소외감, 고독감 해소에도 도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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