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 요아리 "'싱어게인'으로 무대공포증 극복"

가수 요아리가 '싱어게인'으로 무대공포증을 이겨냈다고 밝혔다.

23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의 ‘라이브 온 에어’ 코너에는 가수 요아리, 쿠잉, 홍주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김신영은 요아리가 출연한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을 언급하면서 "무대 공포증을 극복하고 결승까지 갔다고?"라고 물었다.

요아리는 "무대공포증 때문에 4~5년 간 노래를 아예 못했다. 한 사람만 앞에 있어도 노래를 못했다"면서 "호흡도 가빠지고 내 몸이 떨리는게 보였다"고 과거 상태를 설명했다.

요아리는 이어 "'싱어게인'을 우연히 알게 됐는데 계속 노래를 못할 수 없다는 생각에, 바닥까지 내려가 봤으니 도전해보자고 생각했다"며 '싱어게인'에 도전해 무대공포증을 극복했다고 말했다.

한편 요아리는 지난 18일 MBC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의 OST ‘REASON’을 공개했으며 현재 새 앨범 발매를 준비중이다.

[한지수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MBC 보이는 라디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