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포브스 "오징어게임, 창의적 설정 가득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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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국내 드라마 최초로 미국 넷플릭스 '드라마 순위' 1위에 오르면서 역대급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은 22일 미국·일본·한국·멕시코 등 23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금까지 한국 드라마의 넷플릭스 최고 순위는 '스위트홈'(3위)으로 '오징어 게임'이 1년9개월 만에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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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억원이 투입된 9부작 시리즈 ‘오징어 게임’은 인생 막장에 몰린 사람들이 거대한 공간에 갇혀 456억원의 상금을 놓고 피튀기는 전쟁을 벌이는 이야기.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구슬치기 등 어린 시절 골목놀이가 목숨이 오가는 생존 게임으로 거듭났다. 이정재, 박해수, 정호연을 필두로 이병헌, 공유가 특별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두 배우는 이 영화의 각본과 연출을 맡은 황동혁 감독의 전작 ‘남한산성’(2017년)과 ‘도가니’(2011년)에 출연한 바 있다. '오징어 게임'은 또한 황 감독이 ‘남한산성’을 제작한 싸이런픽쳐스의 김지연 대표와 다시 의기투합한 작품. 김 대표는 소설가 김훈의 딸로도 유명하며, 앞서 호주를 무대로 했던 서바이벌 장르물 ‘10억’(2009년)의 프로듀서를 맡은 바 있다.
한편 ‘오징어게임’의 인기에 경제 유튜버들은 관련 수혜주를 찾느라 분주했고, 23일 이병헌의 차기작을 투자·배급하는 쇼박스가 급등하기도 했다. 출연진 중 가장 수혜를 본 배우는 극중 탈북녀를 연기한 모델 출신 신예 정호연이다. 정호연 소속사 측은 “‘오징어 게임’이 공개된지 불과 5일 만에 팔로어수가 40만에서 170만으로 무려 100만 이상이 늘어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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