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그린사업 글로벌 인재 영입 착수

송기영 기자 2021. 9. 23.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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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 SK이노베이션(096770) 총괄사장과 경영진이 해외 인재 영입을 위해 미국 출장에 나선다.

SK이노베이션은 다음 달 2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인재 영입을 위한 글로벌 포럼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포럼에 배터리·친환경 소재 등 회사가 집중적으로 육성 중인 분야의 우수 인재들을 대거 초청한다.

SK이노베이션은 글로벌 인재 영입 행사를 유럽, 일본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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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 SK이노베이션(096770) 총괄사장과 경영진이 해외 인재 영입을 위해 미국 출장에 나선다.

SK이노베이션은 다음 달 2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인재 영입을 위한 글로벌 포럼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포럼에 배터리·친환경 소재 등 회사가 집중적으로 육성 중인 분야의 우수 인재들을 대거 초청한다. 이를 위해 기존에 미국 동부 뉴저지에서 진행해온 행사를 핵심 기술 인재가 밀집한 샌프란시스코에서 열기로 했다.

행사에는 김 총괄사장을 비롯해 지동섭 배터리사업 대표, 이성준 환경과학기술원장, 이장원 배터리연구원장 등 경영진이 참석한다.

김준 총괄사장은 “회사의 경쟁력은 우수한 인력 확보에서 시작된다”며 “회사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인재를 채용해 파이낸셜 스토리 완성과 기업가치 혁신 전략인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을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은 글로벌 인재 영입 행사를 유럽, 일본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와 소재 사업을 필두로 친환경 사업으로 전환하고 있다. 배터리 사업은 2017년의 16배 이상인 1000기가와트시(GWh)의 수주잔고를 확보했으며, 다음 달 1일 분사한다. 배터리 소재 사업 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는 2019년 SK이노베이션으로부터 분사한 후 지난해 프리미엄 리튬이온배터리분리막(LiBS) 세계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올해 5월 IPO에 성공했다.

SK종합화학은 최근 사명을 SK지오센트릭으로 변경하고 페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핵심 기술 확보에 집중하는 친환경 회사로 변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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