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그린사업 글로벌 인재 영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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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 SK이노베이션(096770) 총괄사장과 경영진이 해외 인재 영입을 위해 미국 출장에 나선다.
SK이노베이션은 다음 달 2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인재 영입을 위한 글로벌 포럼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포럼에 배터리·친환경 소재 등 회사가 집중적으로 육성 중인 분야의 우수 인재들을 대거 초청한다.
SK이노베이션은 글로벌 인재 영입 행사를 유럽, 일본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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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 SK이노베이션(096770) 총괄사장과 경영진이 해외 인재 영입을 위해 미국 출장에 나선다.
SK이노베이션은 다음 달 2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인재 영입을 위한 글로벌 포럼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포럼에 배터리·친환경 소재 등 회사가 집중적으로 육성 중인 분야의 우수 인재들을 대거 초청한다. 이를 위해 기존에 미국 동부 뉴저지에서 진행해온 행사를 핵심 기술 인재가 밀집한 샌프란시스코에서 열기로 했다.
행사에는 김 총괄사장을 비롯해 지동섭 배터리사업 대표, 이성준 환경과학기술원장, 이장원 배터리연구원장 등 경영진이 참석한다.
김준 총괄사장은 “회사의 경쟁력은 우수한 인력 확보에서 시작된다”며 “회사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인재를 채용해 파이낸셜 스토리 완성과 기업가치 혁신 전략인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을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은 글로벌 인재 영입 행사를 유럽, 일본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와 소재 사업을 필두로 친환경 사업으로 전환하고 있다. 배터리 사업은 2017년의 16배 이상인 1000기가와트시(GWh)의 수주잔고를 확보했으며, 다음 달 1일 분사한다. 배터리 소재 사업 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는 2019년 SK이노베이션으로부터 분사한 후 지난해 프리미엄 리튬이온배터리분리막(LiBS) 세계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올해 5월 IPO에 성공했다.
SK종합화학은 최근 사명을 SK지오센트릭으로 변경하고 페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핵심 기술 확보에 집중하는 친환경 회사로 변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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