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앰버서더' 샤이니 민호, 스카이스포츠 '다이나믹 피치' 출연

(베스트 일레븐)

K리그를 알리는 앰버서더(ambassador)로 활약 중인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민호가 23일 오후 8시 스카이스포츠에서 방영하는 '다이나믹 피치'에 출연한다.

'다이나믹 피치'는 K리그를 중심 소재로 스포츠 전문 채널 스카이스포츠가 제작하는 주간 K리그 매거진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에 방송되고 있다.

23일 전파를 타는 '다이나믹 피치' 제 11회에는 샤이니의 민호가 K리그 전술 분석 코너 '더 매치'에 패널로 자리할 예정이다. 민호는 박종윤 캐스터, 박문성·조원희 해설위원과 함께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의 우승 경쟁 판도 분석을 진행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열혈 축구팬으로도 잘 알려진 민호는 지난 6월경 한극프로축구연맹에 K리그 홍보에 기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왔다"라고 민호의 엠버서더 선정 계기를 설명했다. 지난 7월 민호는 황선홍 현 한국 축구 올림픽 대표팀(U-23) 감독, 최용수 감독과 조원희 해설위원, 배성재 캐스터와 함께 K리그 앰버서더로 임명됐다.

민호는 최근 진행하고 있는 온라인 스포츠 토크쇼에서 "K리그1·2 경기를 두루 시청하고 있다. 향후 K리그 경기 해설위원에도 도전하고 싶다"라고 이야기할 정도로 K리그에 대한 애정이 깊다.

23일 방영되는 '다이나믹 피치'에는 민호가 출연하는 '더 매치' 코너 외에도 장현정 아나운서가 K리그 각 구단 유니폼과 엠블럼을 소개하는 'ㅋ썰' 코너, 이정현 아나운서가 이영표 강원 FC 대표이사를 인터뷰한 '궁금한K' 코너 등으로 꾸려진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