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그린리모델링 챌린지' 수상작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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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해 처음 추진한 '그린리모델링 챌린지' 공모전의 수상작이 공개됐다.
전문 평가단의 심사를 통해 그림 그리기, 영상제작, 사진전, 에너지·온실가스 저감 분석 등 4개 부문에서 수상작 121건을 선정했다.
국토교통부는 제1회 그린리모델링 챌린지 공모전 그림 그리기 부문에서 서울 윤중초교 3학년 최예준 학생과 인천 미송초교 6학년 김지우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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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해 처음 추진한 '그린리모델링 챌린지' 공모전의 수상작이 공개됐다. 전문 평가단의 심사를 통해 그림 그리기, 영상제작, 사진전, 에너지·온실가스 저감 분석 등 4개 부문에서 수상작 121건을 선정했다.
국토교통부는 제1회 그린리모델링 챌린지 공모전 그림 그리기 부문에서 서울 윤중초교 3학년 최예준 학생과 인천 미송초교 6학년 김지우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최예준 학생은 자유그림 '내가 만든 에너지, 나의 그린 도시'를, 김지우 학생은 포스터 '지구를 구하는 마법! 그린리모델링'을 그려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영상 제작 부문에서는 중앙대 김혜연 학생이, 사진전 부문에서는 조선대 양호열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에너지·온실가스 저감 분석 부문 최우수상에는 중앙대 정동준·이정우·천영철 학생의 'O: ZONE'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학생들에게는 국토부 장관상과 상금 50만원을 수여한다.
이번 공모전은 일반 국민들과 그린리모델링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8일부터 8월 16일까지 91일간 진행됐다.
수상작들은 다음달 15~22일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선보일 예정이며, 온라인 전시도 함께 진행한다.
엄정희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그린리모델링에 대한 국민적 기대와 관심을 확인해 볼 수 있었다"며 "다양한 매체를 통해 선정된 작품을 소개해 그 의미를 널리 공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은희기자 eh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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