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특사' 방탄소년단 제이홉, 뉴욕 일정 마무리 소감 "의미있는 시간"

황혜진 2021. 9. 23.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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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이 대통령 특사로서 첫 공식 일정을 마무리한 소회를 밝혔다.

제이홉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이날 뉴욕 일정을 마무리하고 한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지난 7월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Special Presidential Envoy for Future Generations and Culture)로 임명된 방탄소년단은 특사로서 문재인 대통령의 해외 일정에 동행하기 위해 9월 1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뉴욕으로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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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이 대통령 특사로서 첫 공식 일정을 마무리한 소회를 밝혔다.

제이홉은 9월 23일 방탄소년단 공식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의미 있고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언제나 고마워요 아미!"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두 장의 사진을 덧붙였다. "BYE NY"(안녕 뉴욕)이라는 글로 귀국도 직접 예고했다.

제이홉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이날 뉴욕 일정을 마무리하고 한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지난 7월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Special Presidential Envoy for Future Generations and Culture)로 임명된 방탄소년단은 특사로서 문재인 대통령의 해외 일정에 동행하기 위해 9월 1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뉴욕으로 출국했다. 2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은 뉴욕에서 특사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76차 유엔(UN) 총회 특별행사에서 한국어로 유엔 총회 특별 행사 주제인 SDG(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지속가능발전목표)에 관한 단독 연설을 펼쳤다.

이후 방탄소년단은 김정숙 여사와 함께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한국실을 방문했다. 이들은 신라의 금동반가사유상, 고려시대의 청자피리, 현대의 분청사기와 달항아리 등 전시품들을 관람했다. 미술관 루프가든에 마련된 한국공예품 전달식에도 참석했다.

문 대통령과는 미국 ABC 뉴스 동반 인터뷰 스케줄을 소화했다. 이번 인터뷰는 전 세계 회원국을 대표해 초청된 문 대통령, 미래세대 대표로 초청된 방탄소년단의 유엔 총회 특별 행사 참석을 계기로 이뤄졌다. 문 대통령과 방탄소년단이 출연하는 ABC 인터뷰는 미국 전역에서 세 차례에 걸쳐 방영된다. 현지시각 24일 오전과 오후 ‘굿모닝 아메리카’와 25일 ‘나이트라인’을 통해 방영된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뉴욕 방문 기간 중 8월 27일 'Butter'(버터) 리믹스 버전을 함께 발매했던 메간 디 스탈리온(Megan Thee Stallion)을 만난 데 이어 9월 24일 발매 예정인 협업 싱글 'My Universe'(마이 유니버스)를 함께 만들고 부른 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를 만났다.

이외에도 방탄소년단은 뉴욕 맨하탄에 위치한 뉴욕한국문화원(KCCNY)을 깜짝 방문해 문화체육관광부 황희 장관과 한국 문화를 돌아보는 시간을 보내며 알찬 뉴욕 출장을 마무리했다.

(사진=방탄소년단 공식 위버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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