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급성장 펫푸드산업 틈새농업으로 육성

김종효 2021. 9. 23.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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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가 급성장하고 있는 펫푸드 시장을 겨냥해 펫푸드산업 연구·육성에 나선다.

시는 관내 반려동물이 2만7000여마리로 추정되고 있다면서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반려동물 사료 생산 틈새농업 육성사업'의 지역 수요기반 역시 탄탄한 편이라고 23일 밝혔다.

펫푸드산업을 육성대상 틈새농업으로 정해 지원하고 있는 시는 고품질 사료 생산 전문가공업체 육성을 목표로 시는 '청아농장'을 시범 농가로 선정해 생산·가공시설과 제품개발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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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의 '청아농장'에서 생산되는 각종 펫푸드.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가 급성장하고 있는 펫푸드 시장을 겨냥해 펫푸드산업 연구·육성에 나선다.

시는 관내 반려동물이 2만7000여마리로 추정되고 있다면서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반려동물 사료 생산 틈새농업 육성사업’의 지역 수요기반 역시 탄탄한 편이라고 23일 밝혔다.

시장의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내 펫푸드 시장 규모는 1조3000억원, 매년 10% 정도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펫푸드산업을 육성대상 틈새농업으로 정해 지원하고 있는 시는 고품질 사료 생산 전문가공업체 육성을 목표로 시는 ‘청아농장’을 시범 농가로 선정해 생산·가공시설과 제품개발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청아 농장은 애완동물 가운데 토끼와 기니피그를 주 타깃으로 국내산 건초(티모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등), 주사료(펠렛, 트리멜로), 간식(건과일, 건야채, 씨앗 등) 등 다양한 제품을 만들어 판매 중이다.

기존의 수입 제품이 주를 이루던 건초와 사료시장에서 원료부터 가공까지 직접 생산한 제품으로 소비자의 호응도 좋다.

유진섭 시장은 "급격하게 변해가는 시장 변화에 맞춰 국내 농업시장 또한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의 농업경쟁력을 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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