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첫 공립 김해시 치매요양시설 11월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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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경남 최초 공립 치매 요양시설인 '김해시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을 오는 11월 준공해 연말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1월 정식 개관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2017년 12월 보건복지부 국비 지원사업에 확정돼 국·도비 35억 원을 포함해 78억 원이 투입됐으며 시는 위탁기관 선정을 거쳐 중증 치매노인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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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경남 최초 공립 치매 요양시설인 '김해시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을 오는 11월 준공해 연말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1월 정식 개관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 시설은 대동면 수안리 349의 7 일원 부지 3,560㎡, 연면적 2,436㎡,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1층은 40명 정원의 주간보호시설, 2층은 70명 정원의 치매전담요양실이 들어선다.
2017년 12월 보건복지부 국비 지원사업에 확정돼 국·도비 35억 원을 포함해 78억 원이 투입됐으며 시는 위탁기관 선정을 거쳐 중증 치매노인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경남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와 농촌진흥청 시범사업에 선정돼 치매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도입, 지난 5월 관련 기관과 참여농장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업이 가진 정서적 장점을 극대화한 프로그램으로 경증 치매 환자와 환자 가족 스트레스 경감을 지원한다.
또 지난 7월에는 농진청에서 추진한 전국 최초 사업인 '국립 치유농업확산센터'를 유치해 치매 치유농업 프로그램 또한 발전이 기대된다.
한편 중앙치매센터 보고에 따르면 2020년 12월 기준 김해시 65세 이상 인구 치매 유병률은 9.49%로 나타났으며 경남은 10.5%, 전국 10.3% 수준으로 노인 10명당 1명이 치매 환자인 셈이다.
이동렬 기자 dy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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