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써달란 직원 말에..총으로 쏴 죽인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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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총기 사고가 일어났다.
앞서 마리오는 지난 18일 독일 라인란트팔츠주 이다-오버슈타인 지역 한 주유소 상점에 맥주를 사러 들어갔다.
이어 A씨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가게를 떠났다.
한편 옌스 슈판 독일 보건장관은 "냉혹한 살인이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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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총기 사고가 일어났다.
이 같은 소식은 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간) AP통신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독일 수사 당국은 전날 마리오(49)를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
앞서 마리오는 지난 18일 독일 라인란트팔츠주 이다-오버슈타인 지역 한 주유소 상점에 맥주를 사러 들어갔다.
점원 A씨(20)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마리오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마리오는 이를 거부했다.
이어 A씨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가게를 떠났다.
약 30분 뒤 마리오는 상점으로 돌아와 A씨를 총으로 쏴 살해했다.
범행 직후 마리오는 도주했다.
하지만 수배령이 내려지자 다음 날 오전 경찰에 자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범행 도구는 자택에서 발견됐다.
총기는 불법 소지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마리오는 A씨에게 분노를 느껴 살해했다고 진술했다.
또 평소 방역 지침에 불만을 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옌스 슈판 독일 보건장관은 "냉혹한 살인이었다"고 비판했다.
나아가 "어떤 형태의 팬데믹 극단주의에도 단호히 안 된다고 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날레나 베르보크 녹색당 대표는 "지켜야 할 규칙을 요구했다는 이유로 한 젊은이가 끔찍하게 살해됐다"고 지적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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