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원 열사 일대기 그림으로 만난다..광주 광산구, 순회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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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는 '윤상원 열사 일대기 그림 전국 순회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이번 순회 전시는 전국에 있는 시민이 12개의 그림 작품으로 되살아난 윤상원 열사를 만나며 오월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윤상원 열사가 민주화의 표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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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윤상원 열사 일대기 그림 전국 순회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윤상원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진행하는 이번 전시회는 윤 열사의 삶과 정신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으며, 이날 개막한 부산진구청 전시는 오는 30일까지 8일간 진행된다.
이후 서울과 울산, 인천 등 주요 도시를 차례로 순회하며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전시 작품은 윤 열사의 유년기부터 들불야학, 5‧18 시민군 대변인, 도청을 사수하며 최후 항전하고 산화하기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이번 순회 전시는 전국에 있는 시민이 12개의 그림 작품으로 되살아난 윤상원 열사를 만나며 오월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윤상원 열사가 민주화의 표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산구는 윤상원 열사 현창 사업의 일환으로 하성흡 작가와 함께 열사의 일대기 그림을 제작, 지난 5월27일 윤상원 열사의 기일에 맞춰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전시회를 진행한 바 있다.
ddaum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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