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태양' 남궁민X김지은 본격 공조 시작..배신자 이재균 쫓는다

도혜원 기자 입력 2021. 9. 23. 13: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검은 태양' 남궁민과 김지은이 본격적인 공조를 시작한다.

24일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극본 박석호 / 연출 김성용)에서는 일 년 전 동료들의 사망 사건이 중국의 마약 밀매 조직 화양파와 연관 있음을 알아채고 그들의 뒤를 쫓기 시작하는 국정원 요원 한지혁(남궁민)과 그의 파트너 유제이(김지은)의 활약이 그려질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사진=MBC '검은 태양' 제공
[서울경제]

‘검은 태양’ 남궁민과 김지은이 본격적인 공조를 시작한다.

24일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극본 박석호 / 연출 김성용)에서는 일 년 전 동료들의 사망 사건이 중국의 마약 밀매 조직 화양파와 연관 있음을 알아채고 그들의 뒤를 쫓기 시작하는 국정원 요원 한지혁(남궁민)과 그의 파트너 유제이(김지은)의 활약이 그려질 예정이다.

23일 공개된 스틸에는 이춘길(이재균)을 쫓는 한지혁의 모습이 담겼다. 일 년 만에 이춘길을 마주한 한지혁은 애써 감정을 억누르고 있지만 분노로 이글대는 그의 눈빛에서는 동료들을 잃은 슬픔과 복수심, 내부 배신자를 알아내기 위한 집념이 느껴진다.

한지혁의 파트너 유제이가 현장에 함께하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뛰어난 능력의 소유자로서 국정원 에이스로 인정받아 왔지만 아직은 초보 현장요원인 유제이가 한지혁을 도와 어떤 활약을 펼쳐나갈지, 모든 비밀을 홀로 끌어안았던 한지혁이 유제이와 공조를 시작하면서 새로운 진실을 발견할 수 있을지 본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앞서 한지혁은 자신이 과거에 선양에서 사살했던 화양파의 일원이 두목 황모술(성노진)의 아들임을 깨달았고, 그가 복수를 위해 자신을 찾아다녔음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뿐만 아니라, 동료들을 잃고 기억이 사라진 날 마지막으로 한지혁을 찾아온 사람이 화양파의 조직원이자 과거 국정원의 정보원 노릇을 했던 이춘길이라는 사실까지 드러나 반전을 선사했다.

한편 MBC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은 2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도혜원 기자 bdohw28@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