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일주일 동안 화내더라"..뒤통수 맞기 벌칙도 지기 싫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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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는 훈련에서도 승부욕을 발휘한다.
쿠만 감독도 바르셀로나 부임 후 메시에게 벌칙을 당한 적이 있는지 물었고 "딱 한 번 있다"는 대답을 들었다.
쿠만 감독과 에레라의 핵심은 메시의 훈련 자세다.
쿠만 감독은 "슈팅 훈련을 하는 걸 보면 단순히 공만 차는 선수들이 있다. 약간 장난을 치기도 한다"며 "메시는 그렇지 않다. 늘 군더더기 없이 기계처럼 슈팅했다. 모든 걸 이기려는 열망을 훈련에서도 잘 보여준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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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는 훈련에서도 승부욕을 발휘한다. 로날드 쿠만 감독이 메시의 FC바르셀로나 시절 일화를 하나 공개했다.
짧은 패스에 능한 바르셀로나는 훈련에서부터 좁은 공간에서 주고받는 걸 자주 한다. 흔히 론도라고 불리는 볼 돌리기는 여러 명이 1~2명을 둘러싸 둥글게 선 뒤 빼앗기지 않고 패스를 하는 훈련이다. 바르셀로나는 늘 훈련 전에 론도를 하고 20번 패스하는 동안 가운데 선수가 뺏지 못하면 계속 남아있는 방식이다. 이걸 세 차례나 반복할 경우 볼을 못 뺏은 선수는 선수들에게 머리를 맞는 벌칙을 당한다.
바르셀로나에서만 18년을 뛴 메시는 몇 차례나 머리를 맞아봤을까. 쿠만 감독도 바르셀로나 부임 후 메시에게 벌칙을 당한 적이 있는지 물었고 "딱 한 번 있다"는 대답을 들었다. 쿠만 감독은 "잘 지지 않던 메시가 어느 날 론도에서 벌칙을 당하고 일주일 동안 화를 냈다"라고 돌아봤다.
이건 파리 생제르맹에서도 똑같은지 안데르 에레라 역시 "메시는 론도 중에도 긴장을 풀지 않는다. 그래서 15년 동안 최고인 것 같다"라고 칭찬했다.
쿠만 감독과 에레라의 핵심은 메시의 훈련 자세다. 쿠만 감독은 "슈팅 훈련을 하는 걸 보면 단순히 공만 차는 선수들이 있다. 약간 장난을 치기도 한다"며 "메시는 그렇지 않다. 늘 군더더기 없이 기계처럼 슈팅했다. 모든 걸 이기려는 열망을 훈련에서도 잘 보여준다"라고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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