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내달 5.4% 오른다.. 매일·남양 등도 인상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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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협동조합이 우유제품의 가격을 오는 10월 1일부터 5.4% 인상한다고 23일 밝혔다.
국내 유업계 1위인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이날 가격 인상에 나섬에 따라 매일우유, 남양유업 등도 우유 제품 가격 인상 검토에 들어갔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이날 "흰 우유 1ℓ 기준 제품 가격이 5.4% 인상된다"고 밝혔다.
흰 우유 1ℓ 기준 제품 가격이 5.4% 인상됨에 따라 대형마트 기준 2500원 중반이던 서울우유 가격은 2700원 전후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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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협동조합이 우유제품의 가격을 오는 10월 1일부터 5.4% 인상한다고 23일 밝혔다. 원유가격은 지난해 21원 인상이 결정됐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상황을 고려해 1년간 유예됐고 결국 인상분 21원이 지난 8월부터 반영됐다. 국내 유업계 1위인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이날 가격 인상에 나섬에 따라 매일우유, 남양유업 등도 우유 제품 가격 인상 검토에 들어갔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이날 “흰 우유 1ℓ 기준 제품 가격이 5.4% 인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 인상은 지난 2018년 이후 3년 만에 시행되는 것으로 그간 누적된 부자재 가격, 물류비용 및 고품질의 우유 공급을 위한 생산비용 증가 등으로 불가피하게 결정됐다고 서울우유 측은 설명했다. 흰 우유 1ℓ 기준 제품 가격이 5.4% 인상됨에 따라 대형마트 기준 2500원 중반이던 서울우유 가격은 2700원 전후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희권 기자 leeheke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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