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유흥업소 종사 남친과 결혼? 약자로 끌려가면 큰일"(브라이드X)

박수인 2021. 9. 23.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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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나영이 결혼 관련 뼈있는 조언을 건넸다.

이날 김나영은 "지금 지수(사연자) 씨는 사랑의 약자다. 근데 결혼은 약자로서 하면(상황에 끌려가면) 안 되는 것 같다. 한 달 뒤 결혼한다고 했기 때문에 좀 아닌 것 같아도 그냥 해야 된다? 그럼 큰일 난다. 천국도 지옥도 내 마음 속에 있다는 말을 드리고 싶다. 내가 감당할 수 있는지 없는지 마음을 잘 들여다 보고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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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결혼 관련 뼈있는 조언을 건넸다.

9월 22일 방송된 JTBC '브라이드X클럽'에서는 유흥업소에 종사한 경력이 있는 남자친구와 결혼을 고민하는 예비신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김나영은 "지금 지수(사연자) 씨는 사랑의 약자다. 근데 결혼은 약자로서 하면(상황에 끌려가면) 안 되는 것 같다. 한 달 뒤 결혼한다고 했기 때문에 좀 아닌 것 같아도 그냥 해야 된다? 그럼 큰일 난다. 천국도 지옥도 내 마음 속에 있다는 말을 드리고 싶다. 내가 감당할 수 있는지 없는지 마음을 잘 들여다 보고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일단 이 결혼을 안 해도 된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어야 된다고 본다. 이 결혼은 하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사진=JTBC '브라이드X클럽'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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