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부어 병원 찾은 중학생에게 화이자 백신 접종

유영규 기자 2021. 9. 23.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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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에 따르면 어제(22일) 눈이 부어 남양주시의 한 내과를 찾은 중학생 A 양에게 의료진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습니다.

접종 후 실수를 인지한 병원 측은 해당 내용을 A 양과 보호자에게 통보하고 이상 반응 여부를 확인했습니다.

A 양은 하루가 지나 미열 등 증세가 있어 검사를 받았지만 심각한 이상 반응은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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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경기 남양주시의 한 병원에서 눈을 치료하러 온 중학생에게 실수로 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어제(22일) 눈이 부어 남양주시의 한 내과를 찾은 중학생 A 양에게 의료진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습니다.

접종 후 실수를 인지한 병원 측은 해당 내용을 A 양과 보호자에게 통보하고 이상 반응 여부를 확인했습니다.

A 양은 하루가 지나 미열 등 증세가 있어 검사를 받았지만 심각한 이상 반응은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보건 당국 관계자는 "해당 병원에 인력을 보내 진상 조사를 하고, 백신을 맞은 학생에 대해서도 지속해서 이상 반응 여부를 관찰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내 청소년은 현재까지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자가 아닙니다.

정부는 오늘 임신부와 12∼17세 소아·청소년 접종을 포함한 4분기 코로나19 접종 세부 계획을 다음 주에 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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