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북구, 내년 생활임금 3.8% 오른 1만920원 확정 등

변재훈 2021. 9. 23.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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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는 구 생활임금심의위원회를 거쳐 내년 생활임금 기준 금액을 시급 1만 920원으로 최종 의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북구의 내년도 생활임금은 3인 가구 기준 최저생계비, 지역 내 가계지출, 소비자 물가 상승률 등을 고려한 '광주형 표준모델'에 따라 산정했다.

광주 북구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문흥·태봉·문화·일곡초등학교 등 4개교 학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환경교실'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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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 광주 북구청, 북구의회. (사진=뉴시스 DB) 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북구는 구 생활임금심의위원회를 거쳐 내년 생활임금 기준 금액을 시급 1만 920원으로 최종 의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1만 520원 보다 3.8%(400원) 인상된 수치며, 광주시 생활임금과 같다. 정부가 정한 내년도 최저임금 9160원보다는 1760원 많은 금액이다.

북구의 내년도 생활임금은 3인 가구 기준 최저생계비, 지역 내 가계지출, 소비자 물가 상승률 등을 고려한 '광주형 표준모델'에 따라 산정했다.

생활임금은 2022년 1월 1일부터 북구가 직접 고용하거나 공사·용역 등 민간위탁 기관 소속 노동자 52명에 적용될 예정이다.

북구, '찾아가는 어린이 환경교실' 운영


광주 북구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문흥·태봉·문화·일곡초등학교 등 4개교 학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환경교실'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에게 미세 플라스틱·일회용품 자원 순환 등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북구와 광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광주환경운동연합이 함께 주최한다.

교육은 이론수업과 체험활동을 병행한다. 구체적인 프로그램은 ▲플라스틱은 고래밥이 아니에요 ▲쓰레기통을 말려줘 ▲쓱쓱 싹싹 잘 먹었습니다 ▲내가 만든 빨간 수세미 등이다.

한편 북구는 환경 보호 실천 문화 조성을 위해 '무등산평촌명품마을 체험환경교육', '유아 꿈동산 숲 놀이교'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북구, '시니어 청춘스타 노래자랑' 참가자 모집

광주 북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이 깊어진 노인들에게 활기를 불어넣고자 '시니어 청춘스타 노래자랑'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노래자랑은 예선 8회, 본선 2회, 패자부활전, 결선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오는 30일부터 12월1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북구노인종합복지관 유튜브(Youtube)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참가 대상은 만 60세 이상 북구민이고 다음달 29일까지 노래영상과 신청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를 전자우편으로 발송하면 된다.

영상 촬영이 어려운 경우 북구노인종합복지관으로 전화 예약한 뒤 방문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북구노인종합복지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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