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된 구교환 "영화는 삶을 이길 수 없다"

이선명 기자 입력 2021. 9. 23.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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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구교환이 부산국제영화제 마리끌레르 특별판 화보를 장식하며 진중한 내면을 드러냈다. 이하 마리끌레르 제공


배우 구교환이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매거진 ‘마리끌레르 부산국제영화제 특별판’ 화보를 장식했다.

마리끌레르는 구교환의 모습이 담긴 화보와 이어진 인터뷰 일부 내용을 23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구교환은 강한 원라이트 조명 아래 얼굴의 음영을 그대로 드러냈다. 다양한 포즈와 매력으로 특유의 매력을 표현했다.

구교환은 최근 가장 ‘핫한’ 충무로의 배우이기도 하다. ‘킹덤: 아신전’ ‘모가디슈’에 이어 ‘D.P’로 정점을 찍었다. 평소 소탈한 모습을 보여왔던 구교환이 빛을 발하자 팬들은 그를 두고 ‘진짜로 연예인이 됐다’며 찬사를 보내고 있다.

이에 구교환은 “보다 많은 관객과 만나는 건 감사하고 흥분되는 일이지만 구교환이라는 사람의 맥락은 크게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배우로서 인물에 접근하는 방법에 대해 “스스로 쉽게 정의 내리거나 의도를 보이려 하지 않도록 경계한다”며 “최대한 시나리오 첫 느낌을 유지하면서 감정적으로는 확장하되 표현에 있어 과시하지 않으려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작품을 접하면 접할수록 영화보다 더 영화적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영화는 삶을 이길 수 없다”고 했다.

구교환은 내년 상반기 공개를 앞두고 있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괴이’ 촬영 중에 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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