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PS 진출 실패 물갈이 시작..양현종과도 작별할 듯

정세영 기자 입력 2021. 9. 23. 12:10 수정 2021. 9. 23. 12: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텍사스 레인저스가 물갈이를 시작했다.

텍사스는 아메리칸리그 15개 팀 중 승률 14위에 머무르며 일찌감치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을 접었다.

텍사스 산하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양현종도 올 시즌을 끝으로 텍사스와 인연을 정리할 가능성이 커졌다.

텍사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라운드 록에 합류한 양현종은 일단 마이너리그에서 올 시즌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양현종. AP뉴시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텍사스 레인저스가 물갈이를 시작했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디애슬레틱은 23일 오전(한국시간) 최근 부상에서 돌아온 외야수 윌리 칼훈을 조명하면서 텍사스의 현재 상황과 남은 시즌 과제를 분석했다.

텍사스는 22일까지 55승 96패 승률 0.364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서부 지구 최하위로 처졌다. 텍사스는 아메리칸리그 15개 팀 중 승률 14위에 머무르며 일찌감치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을 접었다. 2년 연속 지구 최하위, 5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다.

텍사스는 최근 다수의 베테랑을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텍사스는 지난 15일 양현종을 엔트리에서 제외했고, 20일엔 일본인 우완 투수 아리하라 고헤이를 지명할당(designated for assignment) 조처했다. 또 텍사스는 시즌 중 크리스 데이비스, 데이비드 달을 방출했고 조이 갤로, 이언 케네디, 조일리 로드리게스, 카일 깁슨 등을 트레이드했다.

크리스 영 텍사스 단장은 “일단 올 시즌을 잘 마무리하는 게 중요하다. 올해를 잘 마무리하면 그 흐름을 내년까지 이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텍사스 산하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양현종도 올 시즌을 끝으로 텍사스와 인연을 정리할 가능성이 커졌다. 텍사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라운드 록에 합류한 양현종은 일단 마이너리그에서 올 시즌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정세영 기자

[ 문화닷컴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모바일 웹 | 슬기로운 문화생활 ]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m.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