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씨 반말 마세요" '라스' 시청자들이 뿔났다

정한별 2021. 9. 23.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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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의 시청자들이 뿔났다.

23일 MBC '라디오스타'의 시청자 게시판에는 MC 김구라의 방송 태도를 지적하는 글들이 여럿 올라왔다.

당시 '라디오스타'의 제작진은 "방송을 통해서는 드러나지 않지만 김구라씨는 출연자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한다"며 "저희가 지켜본 김구라씨는 무례한 MC가 아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또한 "김구라씨가 방송에서 비춰지는 모습은 토크쇼인 '라디오스타'만의 캐릭터라고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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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에 출연 중인 김구라(오른쪽)가 방송 태도로 인해 논란에 휩싸였다. 방송 캡처

'라디오스타'의 시청자들이 뿔났다.

23일 MBC '라디오스타'의 시청자 게시판에는 MC 김구라의 방송 태도를 지적하는 글들이 여럿 올라왔다.

네티즌들은 "김구라씨 반말 정말 불편합니다" "김구라씨 방송에서 반말하지 마세요" 등의 의견을 남겼다. "태도를 고치시거나 하차했으면 좋겠습니다"라는 요구도 나왔다. 삿대질에 대해 지적하는 이도 있었다.

이에 앞서 지난 22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는 배구 선수 김연경 김수지 양효진 박정아 표승주 정지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구라는 이들과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반말을 사용하고 삿대질을 해 시선을 모았다.

지난해 7월에도 김구라는 방송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라디오스타'의 제작진은 "방송을 통해서는 드러나지 않지만 김구라씨는 출연자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한다"며 "저희가 지켜본 김구라씨는 무례한 MC가 아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또한 "김구라씨가 방송에서 비춰지는 모습은 토크쇼인 '라디오스타'만의 캐릭터라고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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