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긴축·中헝다 우려..솟구친 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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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움직임과 중국의 헝다 사태로 인해 원/달러 환율이 23일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달러당 1185원까지 치솟은 원화가 증시의 단기 변동성을 키우며, 이날 코스피 지수는 3120포인트 선까지 밀리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0.90원(0.93%) 오른 달러당 118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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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3120선도 무너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움직임과 중국의 헝다 사태로 인해 원/달러 환율이 23일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관련기사 5면
달러당 1185원까지 치솟은 원화가 증시의 단기 변동성을 키우며, 이날 코스피 지수는 3120포인트 선까지 밀리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0.90원(0.93%) 오른 달러당 118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8.0원 오른 1183.0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1183~1185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는 지난달 20일 장중 연고점인 1181.1원을 뛰어넘은 것으로, 장중 환율로는 지난해 9월15일(1183.3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미국 연준이 연내 테이퍼링(자산매입축소) 의지를 분명히 함에 따라 강달러 기조가 뚜렷해졌고, 중국의 헝다 사태로 인해 중국 경제 의존도가 한국 경제에 부담이 될 것이란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추석 연휴 기간 휴장했던 코스피지수도 글로벌 증시에 연동되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같은 시각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55포인트(0.85%) 내린 3113.96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87포인트(0.54%) 내린 3123.64에서 하락 출발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33억원, 1829억원을 사들이는 반면 기관은 2074억원을 팔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42포인트(0.61%) 낮은 1039.70을 나타냈다. 이현정 기자
re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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