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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은 2021. 9. 23.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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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장동 특검 꺼낸 野…"1원도 안받았다면서 왜 피하나"

국민의힘은 23일 이재명 경기지사의 성남시장 재임 당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 특검법안과 국정조사 요구서를 쌍끌이로 제출하며 대국민 여론전에 나섰다. 경찰과 검찰 수사는 '기울어진 운동장'인 만큼 국민적 의혹이 제기되는 이번 사안에 대해 특검과 국정조사를 도입해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이날 통화에서 "이 지사는 얼렁뚱땅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침대 축구를 하겠다는 것인가"라며 "터무니없는 저질 수사 촉구는 그만하고 제대로 된 수사를 받으라"고 말했다.

대장동 개발사업 진상규명 힘 합친 국민의힘-국민의당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수석부대표, 전주혜 원내대변인, 김은혜 의원과 국민의당 권은희 원내대표(오른쪽)가 23일 국회 의안과에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 및 특별검사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제출하고 있다. 2021.9.23 [국회사진기자단] jeong@yna.co.kr

전문보기: http://yna.kr/RDRwqKhDA4H

■ '헝다 쓰나미'에 불안한 中경제…'시스템적 위기' 가능성 주목

중국 2위 부동산 개발 업체 헝다(恒大·에버그란데)의 채무불이행(디폴트)이 사실상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헝다 쓰나미'의 충격파가 중국 경제에 광범위하게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안 그래도 당국의 고강도 규제로 인한 빅테크(대형 정보통신기업) 등 민영 부문 위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세계적인 공급망 병목 현상 등으로 최근 중국에서 경기 둔화 조짐이 뚜렷하게 나타난 가운데 '회색 코뿔소'에 비유되는 헝다 사태까지 터지며 중국의 경제 불안이 한층 커지게 됐다. 채무불이행으로 떠밀려가는 '대마'(大馬) 헝다

전문보기: http://yna.kr/kDRYqKQDA45

■ 신규확진 1천716명 사흘째 1천700명대…점진적 전국 재확산 우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재확산하는 가운데 추석 연휴 뒤 첫날인 23일 신규 확진자 수는 1천700명대 초반을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천716명 늘어 누적 29만2천69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천720명)보다 4명 줄었으나 지난 21일(1천729명) 이후 사흘 연속 1천700명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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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분기 전기료 전격 인상…4인 가구 월 최대 1천50원↑

정부와 한국전력이 10월 1일부터 적용되는 4분기 전기요금을 전격 인상했다. 전기료 인상은 2013년 11월 이후 약 8년 만이다. 정부와 한전은 4분기(10~12월) 최종 연료비 조정단가를 kWh당 0.0원으로 책정했다고 23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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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대통령, 하와이서 독립유공자에 훈장…"가슴 울린다"

하와이 호놀룰루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오전(현지시간) 하와이대학 한국학연구소에서 하와이 이민세대로서 최근 독립운동 공적이 확인된 고(故) 김노디 지사와 고 안정송 지사에게 훈장을 추서했다. 한국 대통령의 독립유공자 훈장 추서가 해외 현지에서 이뤄지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건국훈장 애국장을 받은 김노디 지사는 미국 오벌린대학 재학 중인 1919년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제1차 재미한인대표자회의에 참석해 일제의 여성 인권 유린행위를 폭로하고 남녀평등을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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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일·한미 연쇄 외교회담…테이블엔 종전선언·북한미사일

한국과 미국, 일본 3국 외교장관이 22일(현지시간) 4개월여 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회담의 주요 의제 중 하나는 북한이었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이 이날 오후 뉴욕 롯데뉴욕팰리스 호텔에서 1시간여 3자 회담을 가진 데 이어 정 장관과 블링컨 장관은 곧바로 20분 이상 양자 회담을 했다. 이날 회담은 북한이 장거리 순항미사일에 이어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고, 문재인 대통령이 전날 유엔총회에서 종전선언 추진을 제안한 직후 이뤄져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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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지인 찬스'로 집 구매 큰 폭 늘어…편법 증여 조사해야"

최근 가족이나 지인에게 빌린 돈으로 집을 구입한 사례가 큰 폭으로 늘어나 편법 증여 등에 대한 조사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은 23일 "작년 코로나 사태 이후 은행이 아닌 가족이나 지인에게 빌린 돈으로 집을 구입한 사례가 매우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정부가 이런 차입금이 편법 증여 수단으로 악용되지 않도록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소 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주택 자금조달계획서 세부 내역을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전체 주택 매입자금의 절반 이상을 '그 밖의 차입금'으로 조달한 건수가 2019년 1천256건에서 작년 3천880건으로 20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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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명 가를 호남, 투표율은 저조…명-낙 유불리 촉각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레이스의 승부처로 꼽히는 호남 순회경선의 투표율이 정작 예상보다 저조한 수준에 머물고 있다. '대세론'을 조기에 굳혀 본선에 직행하려는 이재명 경기지사와 '텃밭' 호남에서의 지지를 토대로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려는 이낙연 전 대표는 투표율 추이에 따른 유불리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추석 연휴간 블랙홀처럼 다른 이슈를 빨아들인 이 지사의 대장동 의혹이나 이 전 대표의 의원직 사퇴 승부수 등이 호남의 바닥 표심에 어떻게 반영될지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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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강1중 재편된 野경선, '1위만큼 궁금한 4위' 경쟁

국민의힘 대권주자를 4배수로 압축하는 2차 예비경선(컷오프·10월 8일)에서 4위 자리가 또 다른 관전 포인트로 떠올랐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이 1위를 다투는 가운데 유승민 전 의원까지 나름 견고한 지지율로 안정적인 톱3 구도를 만들었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현재로서는 누가 4강의 마지막 자리를 차지할지를 놓고 최재형 전 감사원장과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맞붙는 형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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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론계 '통합형 언론자율규제기구' 설립…"사회적 책무 강화"

언론계가 국회의 언론중재법 개정안 추진을 중단하라고 촉구하면서 언론의 신뢰 회복과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해 자율규제기구를 만들기로 했다. 방송기자연합회와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기자협회,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한국신문협회, 한국여기자협회, 한국인터넷신문협회 등 7개 언론단체는 2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형 언론자율규제기구'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언론계 대표적 사업자단체와 현업단체인 이들은 "집권 여당이 추진 중인 언론중재법 개정 추진 과정에서 언론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는 국민들의 질책을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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