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나이트', 발렌시아가와 콜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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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게임즈와 패션 브랜드 발렌시아가(Balenciaga)가 협업을 통해 '포트나이트'에 디지털 패션 아이템을 선보인다.
포트나이트 플레이어는 발렌시아가 컬렉션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발렌시아가 핏 세트'를 아이템 상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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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게임즈와 패션 브랜드 발렌시아가(Balenciaga)가 협업을 통해 '포트나이트'에 디지털 패션 아이템을 선보인다.
포트나이트 플레이어는 발렌시아가 컬렉션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발렌시아가 핏 세트'를 아이템 상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의상뿐 아니라 곡괭이, 글라이더 같은 소품도 함께 출시된다.
디지털 의류 세트와 함께 포트나이트 내 '스트레인지 타임 허브' 공간을 통해 커뮤니티 중심 라이브 룩북 캠페인도 진행한다. 실제 발렌시아가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발렌시아가 매장이 자리한다. 이번 한 주 동안 이 지역의 야외 광고판이나 발렌시아가 매장 내 곳곳에서는 포트나이트 플레이어들의 패션과 창의적인 시도가 디스플레이된다.
발렌시아가 역시 포트나이트와의 디지털 패션 콜라보를 기념하기 위해 한정판 의류 컬렉션을 실제로 판매한다. 후드와 티셔츠, 모자 등 한정판 상품으로 구성된다.
뎀나 바잘리아 발렌시아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발렌시아가는 언리얼 엔진과 포트나이트 커뮤니티 창의성으로부터 지속적으로 영감을 받아왔다”고 말했다.
아덤 서스만 에픽게임즈 사장은 “포트나이트가 플레이어들이 원하는 대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공간인 만큼 패션은 포트나이트 커뮤니티에서 아주 중요한 부분”이라며 “진정한 디자인과 특별한 패션 문화를 선도해 온 발렌시아가는 포트나이트 플레이어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첫 패션 파트너“라고 전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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