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ESG 가치 더한 KLPGA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개최

김지수 2021. 9. 2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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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이 오는 9월 30일부터 4일간 경기도 포천시 아도니스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자 이민지(25, 하나금융그룹), 전 세계랭킹 1위이며 도쿄올림픽 여자 골프 동메달리스트 리디아 고(24, PXG), 솔하임 컵에서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한 신예 노예림(20, 하나금융그룹) 등 톱 랭커들도 출전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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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하나금융그룹 제공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이 오는 9월 30일부터 4일간 경기도 포천시 아도니스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이번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은 국내 대회 최대 상금 규모인 총 15억 원 규모로 진행된다. 하나금융그룹의 ESG 비전 'Big Step for Tomorrow'의 적극적 실천과 확산을 위한 친환경 골프대회로 치러질 예정이다. 대회 기간 다양한 재활용 용품과 친환경 물품을 선보이고 ESG 실천을 위한 기부금 모금 이벤트도 실시한다.

먼저 대회장에서 마스크를 재활용한 다양한 친환경 용품을 선보인다. 마스크를 활용한 재활용 물품 제작으로 유명한 김하늘 작가와의 협업으로 공장에서 버려지는 자투리 마스크 원단, 마스크 불량품 등을 활용해 업사이클링 플라스틱 화분을 제작한다.

자료=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대회본부
이 화분에는 '버려지는 것이 순환되어 새로운 생명이 자라나는 바탕이 된다'는 메시지가 담긴다. 각 홀의 티마커로 쓰일 예정이며 대회 우승자 시상 용도를 비롯해 참가 선수 모두에게 제공되어 ESG 실천의 중요성을 전하게 된다.

또한 참가선수 및 대회 관계자 모두가 업사이클링 ESG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선수 라운지, 미디어센터 등 대회장 곳곳에 업사이클링 플라스틱 화분이 비치된다.

골프대회 진행을 위해 제작될 포토월도 살아있는 식물을 활용한 에코월로 대체된다. 대회가 종료된 후 에코월의 식물을 업사이클링 화분에 옮겨 심어 기부하는 ESG 활동도 전개된다.

이외에도 하나금융그룹의 사회혁신창업가 양성 프로그램인 '하나 소셜벤처 아카데미'를 통해 창업한 사회혁신 기업에서 생산하는 종이와 사탕수수로 만든 친환경 종이팩 생수가 대회 공식 생수로 제공되어 그 의미를 더한다.

대회에 쓰이는 광고 보드 및 펜스 등의 주요 장치 시설은 오는 10월 21일부터 개최되는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대회에도 재활용된다.

참가 선수들과 하나금융그룹이 뜻을 같이하는 ESG 매칭 기부 이벤트도 진행된다. 먼저 대회 참가 선수들은 상금의 총 1%를 기부하고 하나금융그룹에서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같은 금액을 기부해 총 3000만 원의 기부금을 조성한다.

또한 대회기간 참가 선수들의 버디 및 이글 기록에 따른 하나금융그룹의 기부금 추가 적립 및 하나금융그룹 공식 유튜브 ‘하나TV’에서 진행되는 주요 선수들의 ESG 골프 퀴즈 게임을 통한 기부금 조성 등을 통해 조성된 누적 기부금은 대회장이 위치한 포천지역 내 취약계층 독거노인과 아동들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KLPGA 정규 투어인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은 지난해 1월 아시아 여자 골프의 발전과 도약을 위해 공식 출범한 사단법인 ‘아시아 골프 리더스 포럼(AGLF, Asia Golf Leaders Forum)‘이 주관하는 ‘레이디스 아시안 투어(이하 LAT, Ladies Asian Tour)’ 시리즈의 대회 중 하나다.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은 지난 6월 개최된 'DB그룹 제35회 한국여자오픈'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LAT 시리즈 대회다. 철저한 방역 체계를 기반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이래 해외 국적 선수들도 참가하는 첫 국제 골프 대회가 될 예정이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자 이민지(25, 하나금융그룹), 전 세계랭킹 1위이며 도쿄올림픽 여자 골프 동메달리스트 리디아 고(24, PXG), 솔하임 컵에서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한 신예 노예림(20, 하나금융그룹) 등 톱 랭커들도 출전을 확정했다.

이번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시아 태평양 연안 국가 20여 개국에서 생중계됨으로써 아시아 여자 골프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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