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로또시계?" 갤워치4 톰브라운에디션 나온다..가격은?
삼성전자는 다음주 온라인 추첨을 통해 갤럭시워치4 클래식 톰브라운 에디션을 한정 판매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응모는 오는 2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간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날인 30일이다.
이번 한정판은 갤럭시워치4 '클래식' 모델로 앞서 갤럭시Z폴드3·플립3 톰브라운 에디션의 패키지에 포함된 갤럭시워치4(일반모델)와 다른 제품이다.
갤럭시워치4 시리즈는 일반 모델과 클래식 두 종류다. 일반 모델은 현대적이고 미니멀한 디자인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고, 클래식 모델은 원형 베젤(테두리)이 적용돼 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로듐 도금이 적용돼 있는 데다 교체 가능한 3가지 스트랩, 워치충전기 등 일반 모델과 구성이 달라 이 같이 높은 가격이 책정됐다"고 설명했다.
갤럭시워치4 클래식 톰브라운 에디션은 25일부터 삼성 딜라이트 샵, 삼성 디지털프라자 홍대본점과 삼성대치본점,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톰브라운 매장 등에 전시되며,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갤럭시워치4 클래식 톰브라운 에디션도 앞서 판매된 갤럭시Z폴드3·플립3 톰브라운 에디션과 같은 흥행을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달 12일 응모 당시 갤Z폴드3·플립3 톰브라운 에디션은 수많은 응모자가 몰리며 홈페이지가 마비되는 일이 발생했다. 응모 당일 오전 9시40분경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톰브라운 에디션 응모 사이트에 접속하자 '예상 대기 시간 174분' '접속 대기자 1만447명'이라는 메시지가 떴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Z폴드3·플립3 톰브라운 에디션은 응모 당일 하루에 46만명의 응모자가 몰렸다. 이는 전작인 갤럭시Z폴드2 톰브라운 에디션(약 23만명)보다 2배 수준이다.
갤Z폴드3·플립3 톰브라운 에디션은 2가지 모델로 출시하긴 하지만 응모 시간이 9시간에 불과했던 만큼, 33시간동안 진행됐던 전작보다 호응이 훨씬 크다는 삼성전자 측의 설명이다.
업계는 이번 갤럭시워치4 클래식 톰브라운 에디션이 갤Z폴드3·플립3 때와 같은 과열 현상을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본다. 업계 한 관계자는 "모델 종류는 다르지만 이미 갤Z폴드3·플립3 패키지에 갤럭시워치4가 포함돼 있어 희소성은 상대적으로 떨어질 것"이라며 "가격 역시 일반판에 비해 너무 비싸게 책정돼 진입 장벽이 살짝 높다"고 말했다.
[김승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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