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마요르카 이적후 첫 골

허종호 기자 2021. 9. 2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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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마요르카 유니폼을 입고 첫 골을 터트렸다.

마요르카로 이적한 뒤 처음으로 선발출전한 이강인은 23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 원정경기에서 1득점을 올렸다.

이강인의 시즌 1호 골.

이강인은 지난 12일 아틀레틱 빌바오와 원정경기에서 후반 교체투입돼 마요르카 데뷔전을 치렀고 19일 비야레알과의 홈경기에서도 후반 막판 교체투입돼 그라운드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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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R마드리드원정 시즌 1호

미드필더 풀타임… 평점 7.75 1위

이강인이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마요르카 유니폼을 입고 첫 골을 터트렸다.

마요르카로 이적한 뒤 처음으로 선발출전한 이강인은 23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 원정경기에서 1득점을 올렸다. 마요르카는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에 1-6으로 대패했고, 3경기 연속 무승(1무 2패)에 그쳤다. 2승 2무 2패(승점 8)로 10위다.

이강인의 시즌 1호 골. 이강인은 지난달 29일 발렌시아와의 계약을 해지했고, 자유계약(FA) 신분으로 30일 마요르카에 입단했다. 계약기간은 4년. 이강인은 지난 12일 아틀레틱 빌바오와 원정경기에서 후반 교체투입돼 마요르카 데뷔전을 치렀고 19일 비야레알과의 홈경기에서도 후반 막판 교체투입돼 그라운드로 들어갔다. 이강인은 3경기 만이자 첫 선발 출전에서 골을 신고했다. 이강인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강인은 양 팀 통틀어 공동 1위인 키 패스(슈팅 연결 패스) 5개와 슈팅 2개를 남겼다. 이강인은 특히 0-2로 뒤진 전반 25분 득점을 올렸다. 매튜 호프가 중원에서 건넨 패스를 받은 이강인은 레알 마드리드 수비수 3명을 뚫고 아크 정면에서 왼발로 공을 감아 차 왼쪽 골대 하단 구석에 꽂아 넣었다. 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게 팀 내 1위인 평점 7.75점을 부여했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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