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모 대학 태권도학과서 12명 확진..169명 자가격리

김평석 기자 2021. 9. 2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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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 소재 한 대학교 태권도학과에서 이틀 새 선수 등 1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3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 대학 태권도학과는 태권도 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20일 학생 등 36명 전원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했는데 21일 10명, 22일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 대학 태권도학과를 포함한 체육학부 학생 169명을 자가격리하고 진단검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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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검사 모습.(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2021.9.23/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시 소재 한 대학교 태권도학과에서 이틀 새 선수 등 1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3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 대학 태권도학과는 태권도 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20일 학생 등 36명 전원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했는데 21일 10명, 22일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 대학 태권도학과를 포함한 체육학부 학생 169명을 자가격리하고 진단검사를 하고 있다.

또 체육학부 학생들이 생활해온 기숙사를 10월 1일까지 폐쇄하도록 조치했다.

체육학부 학생들은 대학 내 지하1층 운동시설에서 훈련을 하며 기숙사 생활을 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동선과 접촉자 등을 확인하기 위한 심층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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