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찐이야' 열창한 최대성 측 "감사한 마음 담아"

이호영 2021. 9. 2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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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최대성이 영탁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찐이야'를 열창했다.

최대성과 아내 이솔아는 22일 KBS1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에 출연해 듀엣 무대를 꾸몄다.

앞서 최대성은 '아침마당'에서 5승을 달성한 신흥 대세 트로트 가수로, 이날 그는 아내 이솔아와 고운 한복을 차려입고 영탁의 '찐이야'를 열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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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최대성이 영탁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찐이야'를 열창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최대성과 아내 이솔아는 22일 KBS1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에 출연해 듀엣 무대를 꾸몄다. 이날 방송은 추석 특집으로 기획된 '나도 가수다'로, '도전! 꿈의 무대'에서 우승을 했던 출연자들의 가족들이 함께 무대를 꾸미는 특별 코너였다.

앞서 최대성은 '아침마당'에서 5승을 달성한 신흥 대세 트로트 가수로, 이날 그는 아내 이솔아와 고운 한복을 차려입고 영탁의 '찐이야'를 열창했다. 오프닝부터 범상치 않은 끼와 표정으로 시선을 강탈한 두 부부는 '찐이야' 무대 도중 테크노 댄스까지 소화해 텐션을 대폭발시켰다.

특히 '비연예인'인 이솔아의 열정적 무대에 객석에 있던 김혜영과 황기순은 입을 떡 벌리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황기순은 "춤 잘추는 아내의 외조 덕분에 최대성이 가수로 대성할 것 같다"면서 극찬을 보냈다.

두 사람의 무대에 '아침마당' 진행자 김재원 아나운서 역시 "혹시 돌 지난 딸도 가수 기질이 있지 않냐?"라고 물었다. 이솔아는 "우리가 노래 연습을 할 때 그 앞에서 딸도 춤을 추며 따라하긴 한다"며 웃었다. 최대성은 "딸 도경이가 100일 때 제가 '아침마당' 3승을 했는데, 벌써 돌이 지나 조금씩 걷는다. 도경이가 표정 부자인데 아무래도 아내의 끼를 닮은 것 같다. 가수를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솔아는 "남편 덕에 이런 무대에 서서 감사하고, 남편이 오래도록 사랑받는 가수가 되면 좋겠다"라는 소망을 전했다. 최대성은 "지금 여러모로 상황이 힘든 상황이라 금전적으로 거의 못해주고 있는데도 (아내가) 한 번도 돈 벌어 오란 말을 하지 않았다. 도경이 잘 키워주고 있어 고맙고, 아내의 바람대로 앞으로 오래 사랑받는 가수가 되도록 열심히 뛰겠다"라고 화답했다. 추석 안방극장을 후끈 달군 두 사람의 예쁜 부부 금실에 모든 출연자들은 "결혼 참 잘하셨다"며 박수를 보냈다.

최대성의 소속사 모비포유 측은 "최대성이 신곡 '혹시(hoxy)'를 작곡한 영탁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영탁의 '찐이야'를 '아침마당'에서 선보였다. 최대성, 이솔아 부부가 열심히 연습한 '찐이야'가 많은 분들에게 웃음과 긍정 에너지를 선사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최대성은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최종 30인 진출한 실력파 가수이자, KBS1 '아침마당' 5연승의 주인공으로 주목받은 트로트 가수다. 지난 8월 미디엄 템포의 트로트 곡 '혹시'를 발표해 왕성히 활동 중이며, 유튜브 채널 '최대성TV' 등을 통해 팬들과 적극 소통 중이다.

iMBC 이호영 | 사진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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