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원을 그냥"..'스우파' 가비, '이상순♥' 이효리 미담 공개 (TMI NEWS)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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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가 가비가 가수 이효리의 미담을 공유했다.
22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TMI NEWS'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 스페셜로 모니카, 가비가 커버 모델로 출연했다.
가비 역시 "댄스 프로그램에서 한 번도 보지 못한 모습을 보시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가비와 모니카가 각각 14위, 10위를 차지한 가운데 '센언니' 1위는 이영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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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안무가 가비가 가수 이효리의 미담을 공유했다.
22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TMI NEWS'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 스페셜로 모니카, 가비가 커버 모델로 출연했다.
이날 두 사람은 '스우파' 출연 비하인드를 전했다. 각 팀의 라이벌을 묻자 가비는 "일단 여기(프라우드먼)은 아닌 것 같다"고 견제했다. 이어 '훅'을 라이벌로 꼽으며 "칼이 목까지 들어오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모니카는 "처음에는 겁을 좀 먹었는데 립제이가 배틀을 잘 하는 것을 보며 할만하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또 시크릿 미션에 대해 모니카는 "(배틀에서) 처음 만나는 룰이었다"며 "계속 반전을 일으키는 룰"이라고 설명했다. 가비 역시 "댄스 프로그램에서 한 번도 보지 못한 모습을 보시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후 금주의 차트인 '심쿵 주의! 우먼파워! 연예계 대표 센언니 BEST 15'가 공개됐다. 가비와 모니카가 각각 14위, 10위를 차지한 가운데 '센언니' 1위는 이영자였다. 네티즌들이 뽑은 여자연예인 가상 싸움 1위를 차지한 그는 어마어마한 '맛집 파워' 보유자이기도 하다.
2위는 배우 김혜수였다. 마동석마저 '마블리'로 만드는 카리스마를 가진 그는 노출이 터부시되던 90년대부터 파격적인 의상을 선보여 왔다. 특히 그는 "노출증 환자냐"는 말에 "노출증 환자는 정신병 아닌가. 그건 바바리맨 환자", "레드카펫에서 입고 싶은 드레스 하나 못 입는 게 배우냐" 등의 소신 발언을 펼치기도 했다.
특히 이날 '센언니' 7위에는 가수 이효리가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일상생활마저 무조건 화제가 되는 슈퍼 영향력의 소유자인 이효리는 그간 사회를 향한 소신발언을 이어왔다. 그는 "모피를 사 입지 말자", "위안부 할머니들을 기억하자"고 목소리를 내는가 하면, 해고 노동자를 위한 모금을 독려하고 "외모 집착은 연예인들의 영향이 있다"고 자아성찰 발언을 하는 등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강해진 '강강약약' 센언니였다.
이를 본 가비는 "이효리 언니와 '블랙(BLACK)', '화이트 스네이크'(White snake)' 무대를 같이 했다"며 "여자 댄서들 사이에서는 레전드 같은 분이라 너무 영광이었다"고 이효리를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실제로 만나 봤는데 말 그대로 너무 나이스한 분이셨다"며 "기억에 남는 게 새벽에 연습 끝나고 집에 가라고 10만 원을 그냥 주신 적도 있다"며 "저희가 괜찮다고 하니까 '나 돈 많아'라고 하더라. 그때 진짜 멋졌다"고 미담을 공개해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TMI NEWS'는 아이돌 정보 과부하 차트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에 방송 중이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Mnet 'TMI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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