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11연승 질주' STL, NL 중부 선두 MIL 10-2 격파 [STL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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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연승 행진을 이어 갔다.
세인트루이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 경기에서 10-2 승리를 거뒀다.
지난 12일 신시내티전 6-4 승리부터 11연승에 성공했다.
10-2로 앞선 세인트루이스는 8회말 저스틴 밀러(1이닝 무실점), 9회말 앤드류 밀러(1이닝 무실점)를 차례로 올려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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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홍지수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연승 행진을 이어 갔다.
세인트루이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 경기에서 10-2 승리를 거뒀다. 지난 12일 신시내티전 6-4 승리부터 11연승에 성공했다.
선발 등판한 마일스 마이콜라스가 7이닝 동안 4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치면서 시즌 2승(2패)째를 거뒀다. 4회까지 무실점 투구를 하다가 5회말 첫 타자 나르바에스에게 2루타, 우리아스에게 안타를 내주면서 첫 실점을 했다.
그사이 타선은 넉넉하게 득점 지원을 한 상태였다. 1회초 1사 이후 골드슈미트가 중전 안타를 쳤고 오닐이 왼쪽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2회초에는 상대 실책까지 나오면서 1사 2, 3루 기회를 잡았고 에드먼의 희생플라이, 오닐과 아레나도의 적시 2루타로 4점을 더 뽑았다.
6-0으로 리드한 세인트루이스는 4회초 1사 1, 3루에서 아레나도가 희생플라이를 쳐 7-0으로 달아났다.
5회말 마이콜라스가 1실점을 했지만 7회초 베이더가 적시 2루타를 쳤고, 7회말 마이콜라스가 가르시아에게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내줬으나 8회초 골드슈미트의 투런이 터졌다.
10-2로 앞선 세인트루이스는 8회말 저스틴 밀러(1이닝 무실점), 9회말 앤드류 밀러(1이닝 무실점)를 차례로 올려 승리를 지켰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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