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규 차관, 영국과 산업·에너지 전방위 협력 강화

입력 2021. 9. 23. 11: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은 9.23(목)~24(금)(이하 영국 현지시간) 런던에서 영국 기업에너지산업전략부(BEIS*) 사무차관, 산업·에너지 전문가들과의 면담을 갖고 브렉시트 이후 양국간 산업·에너지 분야 전방위 협력 강화 방안을 긴밀히 논의할 계획이다.

  * (BEIS) Department for Business, Energy, and Industrial Strategy, 이하 기업에너지부   ㅇ 이번 박 차관의 영국 방문은 양국 산업·에너지 정책 당국간 「한-영 산업·에너지 협력 MOU*」를 실질 성과로 이루어내는 한편, 포스트 브렉시트 및 지속되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 우리 진출기업의 비즈니스 여건을 점검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진규 차관, 영국과 산업·에너지 전방위 협력 강화

- 英 기업에너지부와 「한-영 산업·에너지 협력 MOU」 체결 -

- 미래차, 원전, 백신 등 첨단산업 및 탄소중립 이행 협력 논의 -

- 브렉시트 이후 한-영 기업간 비즈니스·투자 협력 동향 점검 -

 

□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은 9.23(목)~24(금)(이하 영국 현지시간) 런던에서 영국 기업에너지산업전략부(BEIS*) 사무차관, 산업·에너지 전문가들과의 면담을 갖고 브렉시트 이후 양국간 산업·에너지 분야 전방위 협력 강화 방안을 긴밀히 논의할 계획이다.

 

* (BEIS) Department for Business, Energy, and Industrial Strategy, 이하 기업에너지부

 

ㅇ 이번 박 차관의 영국 방문은 양국 산업·에너지 정책 당국간 「한-영 산업·에너지 협력 MOU*」를 실질 성과로 이루어내는 한편, 포스트 브렉시트 및 지속되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 우리 진출기업의 비즈니스 여건을 점검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 (목적) 산업·에너지 소관 부처인 韓산업부-英기업에너지부간 동 분야 전방위 협력 강화, (이행체계) 격년(Biennial) 주기의 차관급 및 고위간부급 협력채널 설립, 교대 개최

 

□ 박 차관은 9.24(금) 사라 문비(Sarah Munby) 영국 기업에너지부 사무차관(Permanant Secretary)과의 면담을 갖고, 미래차, 원전, 백신 등 첨단산업의 협력과 더불어 해상풍력, CCUS, 청정수소 등 산업·에너지 분야의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공조 방안을 논의한다.

ㅇ 또한, 양국이 운영중인 다양한 경제 분야 협력채널과 유기적인 프레임워크를 구축해 산업·에너지 분야 전방위 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한-영 산업·에너지 협력 MOU」를 체결한다.

 

ㅇ 한편, 박 차관은 우리 정부가 2030년 세계박람회를 부산에 유치할계획임을 설명하며 세계 최초로 만국산업박람회*를 개최한 영국의 지지를 당부할 예정이다.

 

* 1851년 런던박람회(증기기관차 등 출품)

 

 

 

 

 

 

경제 분야「한-영 협력 프레임워크(안)」

 

 

 

 

 

 

 

 

 

 

 

<연계>

韓산업부-英국제통상부

韓산업부-英기업에너지부

한-영 경제통상공동위(JETCO)

(장관급, 18개월 주기)

(신설)한-영 산업·에너지 협력채널

(차관급, 실국장급 교대로 개최)

 

 

 

 

 

 

 

 

 

 

 

 

한-영 FTA 이행채널

(통상장관급 및 국장급, 매년)

 

 

 

<고위급 협력 강화>

 

STIP 위원회

(국장급, 격년)

 

원자력산업 대화체

(국장급, 매년)

 

 

 

 

□ 아울러, 박 차관은 현지 진출한 우리 기업들과 간담회(9.23(목), 런던)를 개최하고, 현대차그룹과 함께 영국內 전기차 공동R&D* 현장을 방문(9.24(금), 밴버리)해 브렉시트 이후의 한-영 비즈니스 현황을 점검한다.

 

* '20.1월 현대차그룹, 영국 전기차 제조사 Arrival에 1억 유로 투자 및 공동 R&D 추진중

 

ㅇ 박 차관은 정부가 선제적으로 체결한 한-영 FTA가 올 1월 발효한 이후 양국간 교역*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긍정적 소식을 전하며, 앞으로도 對영국 수출 조기 회복과 양국 비즈니스 협력 확대를 위해 정부도 계속 지원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전할 예정이다.

 

* 무역규모(억불, 전년동기비 %) : (’19) 97.8 (△25.7) → (’20) 88.4 (△9.6) → (’21.上) 59.7 (40.5)

 

□ 이밖에도, 박 차관은 9.23(목) 팀 요우*(Tim YEO) 등 산업·에너지 전문가와 면담을 갖고 영국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산업·에너지 정책과 경험을 공유하고 양국의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 주요 경력: (‘16.2~현재) KOTRA 영국 투자홍보대사, (’83~‘15) 前영국 국회의원(7선), ('10~'15) 국회 에너지·기후변화 특위 위원장 등

 

Copyright © 정책브리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