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섬유가공·육류가공 업체서 2주간 36명 확진

우영식 2021. 9. 2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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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는 지역 내 섬유가공업체 및 육류가공업체와 관련해 지난 10일부터 2주 사이 3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들 업체에서는 지난 10일 외국인 근로자의 가족 1명이 확진된 데 이어 지난 22일까지 35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섬유가공업체와 육류가공업체는 같은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 간 접촉이 이뤄지며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확진자 36명 중 외국인은 절반가량인 1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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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 포천시는 지역 내 섬유가공업체 및 육류가공업체와 관련해 지난 10일부터 2주 사이 3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코로나19 검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들 업체에서는 지난 10일 외국인 근로자의 가족 1명이 확진된 데 이어 지난 22일까지 35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섬유가공업체와 육류가공업체는 같은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 간 접촉이 이뤄지며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확진자 36명 중 외국인은 절반가량인 17명이다.

보건당국은 이들 업체와 관련해 284명을 검사했으며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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