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코로나로 침체 지역경기 회복 위해 민자사업 유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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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가 코로나19 사태 확산 등의 영향으로 침체된 지역경기에 활력을 찾기 위해 대규모 민자사업 유치에 나섰다.
23일 포항시에 따르면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산업구조 다변화와 도시환경 전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해상케이블카, 도시개발사업과 함께 이차전지, 바이오 등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산업생태계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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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시가 코로나19 사태 확산 등의 영향으로 침체된 지역경기에 활력을 찾기 위해 대규모 민자사업 유치에 나섰다.
23일 포항시에 따르면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산업구조 다변화와 도시환경 전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각종 민자사업의 추진을 위해 민자시업추진단을 구성, 투자자 입장에서 공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서라"고 시청 공무원들에게 주문했다.
첫 돌파구는 2017년부터 제자리걸음을 해온 포항해상케이블카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착공식을 갖고 본격 시작된 해상케이블카는 길이 1.8km, 높이 100m로 환호해맞이공원을 출발해 영일대해수욕장을 가로질러 국내에서 가장 길고 높다.
또 옛 포항역 도시개발사업은 최고층수 69층으로 건설돼 도시 이미지를 업그레이드할 것으로 전망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해상케이블카, 도시개발사업과 함께 이차전지, 바이오 등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산업생태계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 대표 이차전지 소재기업인 에크프로가 2026년까지 2조2000억원을 투입, 영일만산업단지 내 45만㎡에 공장을 건설 중이며, GS건설은 영일만4산업단지에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을 착공하는 등 지역 경기 활성화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전문적인 유치 활동으로 구 도심 개발, 관광 인프라 구축, 산업구조 다변화 등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영일대해수욕장에 특급호텔과 골프장 유치를 추진하는 등 민자사업 발굴과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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