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OST 발매→정규앨범 준비, 만능보컬 임영웅의 반가운 열일[뮤직와치]

황혜진 2021. 9. 2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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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OST부터 정규앨범까지, 음악 팬들을 위해 다채로운 신곡을 선보인다.

9월 23일 소속사 물고기뮤직에 따르면 임영웅은 9월 25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극본 김사경/연출 신창석) OST에 참여했다.

소속사 측은 "임영웅의 첫 드라마 OST 참여인 만큼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이번 OST를 통해 한층 섬세해진 감성을 들려줄 것"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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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임영웅이 OST부터 정규앨범까지, 음악 팬들을 위해 다채로운 신곡을 선보인다.

9월 23일 소속사 물고기뮤직에 따르면 임영웅은 9월 25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극본 김사경/연출 신창석) OST에 참여했다.

이번 OST는 임영웅이 2016년 8월 8일 첫 싱글 '미워요'로 정식 데뷔한 이래 최초로 공개하는 드라마 주제가 음원이라는 점에서 발매 전부터 화제로 떠올랐다. 소속사 측은 "임영웅의 첫 드라마 OST 참여인 만큼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이번 OST를 통해 한층 섬세해진 감성을 들려줄 것"이라고 예고했다.

임영웅은 그간 정통 트로트는 물론 TV조선 '뽕숭아학당', '사랑의 콜센타' 등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곡을 맞춤옷처럼 소화해 온 보컬리스트다. 유튜브 조회수 3,659만 회를 돌파한 히트곡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는 물론 ‘이제 나만 믿어요’, ‘HERO’(히어로) 그리고 ‘잊었니’, ‘그대라는 사치’, ‘가슴은 알죠’, ‘다시 사랑한다면’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매력을 입증했다. 이에 첫 OST에 담길 목소리에도 많은 이들의 관심과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정규 앨범 발매도 앞두고 있다. 9월 11일 기점으로 TV조선(뉴에라프로젝트) 전속 매니지먼트 계약을 마무리한 임영웅은 본 소속사 물고기뮤직으로 복귀, 정규 앨범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소속사 물고기뮤직 측은 뉴스엔에 "임영웅이 첫 정규 앨범을 준비 중이다. 발매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임영웅의 신곡 발매는 6개월 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지난해 TV조선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서 특출한 노래 실력을 토대로 1위를 거머쥔 임영웅은 다양한 예능, 광고에 출연하며 전 국민적 인기를 누렸다.

이에 그치지 않고 지난해 4월 '미스터트롯' 우승자 특전곡 '이제 나만 믿어요'를 비롯해 'HERO', 올 3월 싱글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등까지 신곡을 연달아 발표하며 본업에 충실해왔다. 특정한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빼어난 소화력과 가창력을 발휘하며 가수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은 만큼 첫 정규 앨범을 통해 어떤 목소리와 감성, 메시지를 전달할지 기대가 쏠린다.

이 같은 '열일'은 한결같이 자신을 응원해주며 곁을 지켜주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행보다. 임영웅은 지난 6월 팬 사랑에 보답하고자 소속사와 함께 각 1억 원씩, 총 2억 원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9월 TV조선과의 계약 만료 시점에는 공식 SNS를 통해 "앞으로의 여정도 사랑하는 팬 여러분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 생각에 설렌다"며 다양한 활동을 약속했다.

9월 19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한 '웅이 빛나는 밤에' 생방송에서는 코로나19 시국이 사그라든 후 공연을 통해 팬들과 만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임영웅은 "요즘 같은 시국에는 가족들과의 만남 자체가 선물이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든다"며 "만나지 못하는 이 안타까움, 내년에는 정말 이 코로나19가 제발 없어졌으면 좋겠다. 내년에는 콘서트도 많이 열어서 콘서트 티켓을 선물로 주고받는 날이 빨리 오길 바랄 뿐이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본 날보다 앞으로 볼 날이 훨씬 많다. 코로나19 때문에 못 보여드린 게 얼마나 많나. 기대해도 좋다"며 "함께해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하고 즐거웠다. 사랑하는 가족과 건강하고 따뜻한 추석 연휴 보내길 바란다. 여러분 건행(건강 행복)"이라고 밝혔다.

(사진=물고기뮤직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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