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톡톡] 연휴와 헤어진 다음날..당분간 '쾌청한 가을'
오늘 아침에 힘드셨죠?
역시나 연휴 끝난 바로 다음 날은, 몸이 축축 쳐집니다.
오늘 노래는 이현우의 '헤어진 다음날'입니다.
연휴 끝에 일상으로 돌아온 오늘, 다들 어떻게 보내고 계신지, 또 앞으로의 날씨는 어떨지도 살펴보겠습니다.
SNS 보니까요.
'연차쓰고 싶은 마음 백번 드는 아침이었음. 출근하기 어찌나 싫은지 마음만은 아직 연휴'라고 하셨는데요.
아마 모두 같은 마음이셨겠죠?
다음도 보겠습니다.
'출근 실화냐. 업무량 늘어난 거 실화냐. 그나마 모레면 주말이니까ㅠㅠ' 라면서, 다가올 주말로 위안을 삼고 계셨습니다.
딱 이틀만 더 힘내시고요.
그래도 오늘은 날씨가 위로를 조금 해줄 모양새입니다.
오늘이 가을의 네번째 절기 '추분'이기도 한데요.
전국에 다시 쾌청한 하늘이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가을답게 일교차는 크겠습니다.
아침에는 약간 서늘하기까지도 했는데요.
한낮에는 서울 25도, 전주와 대구 2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보통 하늘이 맑으면, 구름양이 적기 때문에 자외선도 오히려 그대로 내려오게 됩니다.
가을철 햇볕이 무서운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인데요.
자외선 양 자체는 여름보다 더 많을 수도 있습니다.
오늘 충청도와 남부지방 중심으로 햇볕이 강하니까요.
방심하지 마시고 대비 잘해주세요.
날씨톡톡이었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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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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