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다의 2대 주주인 홍콩 투자업체마저 주식 전량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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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유명 투자업체이자 헝다의 2대 주주인 '차이니스 에스테이트 홀딩스'가 보유하고 있던 헝다 주식의 일부를 팔았으며, 나머지도 곧 처분할 계획이라고 밝혀 헝다가 시장의 신뢰를 이미 잃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3일 보도했다.
전일 이 회사는 8월 30일부터 9월 21일까지 헝다의 주식 1억890만 주를 2억4650만 홍콩달러(303억원)에 매각했다고 홍콩 거래소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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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홍콩의 유명 투자업체이자 헝다의 2대 주주인 ‘차이니스 에스테이트 홀딩스’가 보유하고 있던 헝다 주식의 일부를 팔았으며, 나머지도 곧 처분할 계획이라고 밝혀 헝다가 시장의 신뢰를 이미 잃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3일 보도했다.
차이니스 에스테이트 홀딩스는 중국 부동산과 증권에 주로 투자하는 투자 전문업체다.
전일 이 회사는 8월 30일부터 9월 21일까지 헝다의 주식 1억890만 주를 2억4650만 홍콩달러(303억원)에 매각했다고 홍콩 거래소에 신고했다. 회사는 나머지 7억5110만 주도 매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회사는 헝다의 지분을 매각함에 따라 큰 손실을 입을 전망이다. 그럼에도 이 회사가 헝다의 주식을 모두 매각하는 것은 헝다가 회생할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헝다 주식에 대한 투매가 나오면서 홍콩증시에서 헝다의 주가는 올 들어 85% 폭락했다.
한편 이 회사 최고경영자(CEO)는 홍콩의 유명 재벌 조셉 라우의 부인인 찬 호이완으로, 그동안 헝다의 주요 우군이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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