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교회 첨탑 38곳 철거비 1억2천만원 지원

임화섭 2021. 9. 2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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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낡은 교회 첨탑 중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38곳의 철거비 1억2천만원을 지원해 11월 말까지 철거를 완료토록 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지원 신청은 43곳이 했으나, 전문가의 현장점검과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구조물 마감 상태 등이 비교적 양호하다고 판단된 5곳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서울시는 각 자치구에 첨탑 철거비 지원 예산을 교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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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된 교회 첨탑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서울시는 낡은 교회 첨탑 중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38곳의 철거비 1억2천만원을 지원해 11월 말까지 철거를 완료토록 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해당 첨탑들은 교회 이전으로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방치된 상태이거나, 구조물이 전도 가능성이 있거나, 부식 등으로 무너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원 신청은 43곳이 했으나, 전문가의 현장점검과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구조물 마감 상태 등이 비교적 양호하다고 판단된 5곳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서울시는 각 자치구에 첨탑 철거비 지원 예산을 교부했다.

이에 앞서 시는 7월부터 시내 교회 7천829개를 전수 점검해 이 중 2천885곳에 첨탑이 설치돼 있음을 확인했고, 그중 높이가 4m가 넘는 첨탑 1천748개에 대해 구조전문가 안전 점검을 8월까지 실시해 지원 대상을 가려냈다.

limhwas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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