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 사내 업무에 '익명 채팅' 도입

김지헌 2021. 9. 2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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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이사장 조성일)은 사내 업무에 익명 대화 플랫폼 '슬라이도'를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공단은 재택근무가 늘어나는 상황과 시설 현장이 다양한 업무 특성 등을 고려해 익명 플랫폼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공단이 최근 화상으로 진행한 안전중점회의에서는 "현장을 잘 모르는 내용입니다." "보다 확실한 대안을 마련해 주세요." 등 통상적인 회의에서는 보기 어려웠던 의견이 슬라이도를 통해 올라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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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도 화면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조성일)은 사내 업무에 익명 대화 플랫폼 '슬라이도'를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공단은 재택근무가 늘어나는 상황과 시설 현장이 다양한 업무 특성 등을 고려해 익명 플랫폼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대면 접촉이 부족한 가운데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할 장치가 필요했다는 것이다.

공단이 최근 화상으로 진행한 안전중점회의에서는 "현장을 잘 모르는 내용입니다." "보다 확실한 대안을 마련해 주세요." 등 통상적인 회의에서는 보기 어려웠던 의견이 슬라이도를 통해 올라왔다고 한다.

조성일 이사장은 "직원 의견, 애로사항이 가감 없이 경영진에게 전달된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더 좋은 소통 방식이 있다면 도입해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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