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하와이 6·25 전사자 유해 인수에 "국가 무한책임 의지"

김귀근 2021. 9. 2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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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23일 하와이에서 열린 한미 6·25 전사자 유해 상호 인수식과 관련, 국가의 무한책임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문재인 대통령이 한미 유해 상호 인수식에 처음으로 참석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미 동맹을 재확인하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에 대한 국가의 무한책임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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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유해 상호 인수식 (호놀룰루=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22일(현지시각) 미국 히캄 공군기지 19번 격납고에서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참석한 가운데 한미 유해 상호 인수식이 열리고 있다. 2021.9.23 jjaeck9@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국방부는 23일 하와이에서 열린 한미 6·25 전사자 유해 상호 인수식과 관련, 국가의 무한책임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문재인 대통령이 한미 유해 상호 인수식에 처음으로 참석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미 동맹을 재확인하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에 대한 국가의 무한책임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부 대변인은 "한미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번에 유해 봉환이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조국 산하에 묻혀 계신 호국영웅들을 가족의 품으로 모실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총회 참석을 마치고 하와이 호놀룰루를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22일 오후(현지시간) 호놀룰루의 히캄 공군기지 19격납고에서 '한미 유해 상호 인수식'을 주관했다.

이번에 미측에서 인수한 국군 전사자 유해 68구는 미국이 북한으로부터 전달받은 유해 중 감식을 통해 국군으로 확인됐다. 방미 일정을 마치고 이날 귀국길에 오르는 문 대통령과 함께 고국으로 귀환한다.

three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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