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영 "평생을 챙겨주신 엄마" 눈가 촉촉 ('편스토랑')
차혜영 2021. 9. 23. 11:03
[텐아시아=차혜영 기자]
‘편스토랑’ 이민영이 엄마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24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새우’를 주제로 한 32번째 메뉴 개발 대결이 이어진다. 지난 방송에서 놀라운 요리 실력과 함께 반전 매력까지 발산하며 큰 화제를 모은 이민영은, 늘 자신의 건강을 걱정하는 엄마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이날 공개된 VCR 속 이민영은 거실에 마련된 냉장고 속 식혜, 수정과 등을 꺼내 컵에 따랐다. 알고 보니 이 음료들은 이민영의 어머니가 딸의 ‘편스토랑’ 촬영으로 고생하는 제작진을 위해 준비해둔 것이었다. 이민영 어머니의 정성을 맛본 제작진은 엄지를 번쩍 세우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딸 위한 엄마 마음이 느껴지는 선물이었다고.
이어 이민영은 보리, 대추, 돼지감자 등 어머니가 직접 사다주신 건강 재료들을 넣고 영양보리차를 끓였다. 어릴 때부터 평생을 끓여주신 영양차라고. 이민영은 “이제는 따로 사는데도 꼭 끓여먹으라고 어머니가 늘 재료를 바리바리 싸다주신다”라고 말했다.
어머니가 재료와 함께 남겨둔 사랑의 메모도 공개됐다. ‘사랑한다 막내’라는 문구와 함께 딸에 대한 엄마의 깊은 사랑이 담긴 메모였다. 이민영은 엄마가 아역 때 데리고 다니며 고생하신 기억을 떠올리며 “평생 뒷바라지하고 챙겨주셨다. 따로 살게 되니 엄마가 나에게 얼마나 많은 걸 해주셨는지 깨닫는다”라며 엄마 이야기를 이어갔고, 어느 새 이민영의 눈가에는 눈물이 촉촉하게 맺혔다.
이민영의 이야기를 듣던 이영자, 정시아 역시 딸 생각, 딸 걱정에 평생 마음을 못 놓고 사는 엄마 이야기를 털어놨다. 모두 눈물을 훔치며 엄마 생각에 잠겼다.
딸 이민영의 속마음, 이영자와 정시아가 떠올린 엄마에 대한 뭉클한 추억과 고마움은 9월 24일 금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 아이와 어른이 함께 듣는 동화 [스타책방]
▶ 스타 비하인드 포토&영상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텐아시아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김지석, '구해줘 숙소' 공식 로맨스 장인 등극…이런 모습 처음이야 | 텐아시아
- 김연경, 거침없는 입담 스파이크로 안방 매료…'예능 캡틴' 변신 맹활약 ('라스') | 텐아시아
- 김연경, "식빵 덕에 CF도 찍어"...김수지 "외국물 먹고 나서 심해졌다" ('라디오스타') | 텐아시아
- 박선영X김민주, 영월 숲 속 북스테이 숙소..책장 열면 비밀 장소가 2군데나('구해줘!숙소')
- 슬리피, 존&맥 형제 누르고 다음 라운드 진출...제아 "의외의 실력이다"('대한외국인') | 텐아시아
- 주지훈, ♥정유미와 결혼하려 민트 반지도 준비했는데…김갑수 반대에 '쭈글' | 텐아시아
- '굿파트너 아역' 유나, 중1이지만 7년차 배우…영화 촬영 비하인드도 공개('전참시') | 텐아시아
- 박서진, 군면제 논란 이겨내고 신인상 수상…"생각도 못 했다" ('KBS 연예대상') | 텐아시아
- 채정안도 울었다…이지혜, 엄마도 모르게 셋째 시험관 준비한 이유 ('동상이몽') | 텐아시아
- 르세라핌 카즈하, '실력 논란' 떨쳐내나…달콤한 캐럴 커버 공개 | 텐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