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배송비 인하유도 위한 도민대상 설문조사 실시

강정만 2021. 9. 2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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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녹색소비자연대는 온라인 쇼핑몰·택배서비스 배송비 인하를 유도하기 위해 10월 1일까지 도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는 ㈜리서치알앤에이에서 대행하며, 20세 이상 도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쇼핑몰 이용 실태 ▲배송비 부담 실태 ▲도외 물건 배송 실태 등을 온라인으로 조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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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평균 배송비 2528원…육지권 417원보다 6.1배 높아

제주도 CI.

[제주=뉴시스] 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녹색소비자연대는 온라인 쇼핑몰·택배서비스 배송비 인하를 유도하기 위해 10월 1일까지 도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는 ㈜리서치알앤에이에서 대행하며, 20세 이상 도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쇼핑몰 이용 실태 ▲배송비 부담 실태 ▲도외 물건 배송 실태 등을 온라인으로 조사한다.

도는 2019년부터 매년 도서지역 택배 추가 배송비 실태를 조사하고, 결과를 공표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택배업체의 배송비 인하를 점진적으로 유도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 12월 제주 평균배송비(기본+추가배송비)는 건당 2528원으로, 이는 육지권 배송비 417원 대비 6.1배 높았다. 2019년 제주도 평균 추가 배송비는 건당 2111원, 건당은 3903원이었다.

도는 설문조사 결과를 도 홈페이지 및 녹색소비자연대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추가 배송비 정보 등을 안내해 도민의 배송비 과다 부담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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