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리우데자네이루와 우정의 불빛 밝힌다

노동균 2021. 9. 2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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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대교와 부산타워, 영화의전당 등 부산 주요 랜드마크가 23일 밤 파란색으로 물든다.

부산시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시와 자매결연 36주년을 맞아 라이트 온!(Lights On!) 부산-리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3일 두 도시 간 자매결연 체결일을 맞아 시는 광안대교, 부산타워, 영화의 전당 등에서, 리우데자네이루시는 라파 수도교와 에슈키오 데 하이에나 기념비 등에 각 도시의 상징색인 파란색을 점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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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광안대교와 부산타워, 영화의전당 등 부산 주요 랜드마크가 23일 밤 파란색으로 물든다.

부산시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시와 자매결연 36주년을 맞아 「라이트 온!(Lights On!) 부산-리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줄어든 대면 교류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교류 확대를 통해 자매·우호 도시 간 우정을 재확인하고 협력 강화를 다짐하기 위해 추진하는 랜드마크 점등 행사다.

리우데자네이루시는 브라질 동남부 해안에 위치하며 자연과 인공의 아름다움이 잘 어우러진 세계 3대 미항 중 하나로 꼽히는 항구도시로 부산과는 지난 1985년 9월 23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파란 빛을 점등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시의 라파 수도교. /사진=부산시
23일 두 도시 간 자매결연 체결일을 맞아 시는 광안대교, 부산타워, 영화의 전당 등에서, 리우데자네이루시는 라파 수도교와 에슈키오 데 하이에나 기념비 등에 각 도시의 상징색인 파란색을 점등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자매·우호도시간 대면 교류가 어려워졌지만 이렇게 기념행사를 통해 서로 우정을 재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비대면 교류 등 자매·우호 도시 간 교류를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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